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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8층 건물 내달 하노이에서 착공

응우옌티투옌 하노이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108층짜리 푸엉짝 타워의 건설이 11월 10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주 야마다 타키오 베트남 주재 일본 대사와의 회담에서 이번 공사는 베트남-일본 관계 50주년 기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낫딴 다리 인근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이 될 예정인 108층 푸엉짝 타워모습. 사진제공: 카페F

 

푸엉짝타워(Phuong Trach Tower)는 동안(Dong Anh) 지역에 42억 달러 공사비와 272헥타르 규모의 BRG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2018년 6월, 베트남의 BRG 그룹과 일본의 수미모토(Sumitomo) 간의 합작 투자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증명서를 받았다.

 

2019년 10월 프로젝트 공사 착수식을 개최하였으나, 세부 계획을 완료하지 못하여 실제 작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투옌 부위원장은 10년간의 하노이-도쿄 협력을 재검토하고 연장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다음 달 시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하노이에 있는 일본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들이 팬데믹 이후의 중단 없는 활동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 제공으로 하노이의 강력한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25일 수도 하노이에서 야마다 타키오 베트남 주재 일본대사(왼쪽)와 응우옌티투옌 하노이 당위원회 부위원장


일본 대사는 베트남의 기업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하노이 대표단의 이번 일본 방문을 진행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하노이 북쪽의 스마트 시티, 옌사 폐수 처리 공장, 베트남-일본 대학 등 몇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하노이 당국에 요청했다.

 

베트남에서 현재 가장 높은 타워는 호치민에 있는 빈그룹의 랜드마크 81이다. 랜드마크 81은 2018년 7월에 개장하여 2011년 개장한 하노이의 경남 랜드마크 72를 넘어섰다. 앞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2010년에 개장한 호치민시의 68층 비텍스코파이낸셜타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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