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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섬유의류] 매달 수십억달러를 벌고, 한국과 일본은 매우 인기가 있다.

관세총국의 잠정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섬유·의류 수출은 27억5천만달러로 2023년 10월 대비 7.2% 증가했다. 2023년 11개월 동안 이 상품군의 수출은 304억3천만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수출시장 중 매출액 기준으로 베트남의 대미 섬유·의류 수출은 항상 1위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11월 말까지 대미 섬유·의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거의 131억7천만달러를 수출해 43.3%를 차지했다. 일본은 베트남 섬유·의류 제2의 시장이다. 2023년 연초 이후 37억1천만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 11개월 만에 28억2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수출은 7.6% 줄었고 9.3%를 차지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매출액 10억1천만달러로 베트남 섬유 및 의류의 대규모 시장이기도 하며,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3.3% 감소하고 9.4% 감소했다.

 

2022년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은 375억달러로 중국, 방글라데시에 이어 규모 3위를 기록했다.

 

2023년 연초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수요는 더욱 심각하게 감소했다.

 

2023년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시장에서의 돌파구였다. 베트남 섬유의복협회(VITAS) 회장인 부득장은 "베트남은 올해만큼 많은 시장에 섬유와 의류를 104개의 국가와 영토에 수출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국내 섬유기업들은 시장 다변화와 더불어 36종의 섬유제품으로 수출상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그중 재킷이 여전히 주력상품이며, 모든 의류, 모든 종류의 원단, 속옷, 모든 종류의 드레스, 작업보호복 등이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이 2022년 대비 10% 감소한 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3년 세계 섬유·의류 수요는 8~10%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2023년과 2024년 첫 달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 활동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산업은 경쟁국에 비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베트남은 19개의 자유 무역 협정(그 중 16개 FTA 체결 및 이행 중, 3개 FTA 협상 진행 중)에 참여하여 협상 중이며, 미국, 일본, 중국, EU, 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경제 파트너들과 자유롭게 무역 협정을 체결한 유일한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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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