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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지난주 VN-지수는 흔들리면서 외국인 투자자 강하게 순매도

 

VN-지수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의 1조4600억동(5천925만달러)를 순매도하면서 불안정한 거래를 보였다. 특히 목요일 세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가장 많은 9200억동(3734만달러) 이상을 순매도했으며, 522만 주를 순매도한 철강 대기업 호아팟의 HPG는 1497억동(607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주중 HoSE의 VN-지수는 첫 3회 연속 저항선인 1235포인트 아래에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금요일 주말 세션에서 HoSE는 2023년 8월 18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인 300억동(13억달러) 이상의 거래대금에 대해 주문 매칭을 통해 13억주 이상의 주식을 거래하며 활발하게 거래되었다. VN-지수는 금요일 장 대부분 녹색을 유지했지만 오후 2시 이후 차익실현 압력이 점차 높아져 장 막판 지수가 15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지난 주를 마감하면서 VN-지수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1212포인트를 기록했다. HoSE의 거래금액은 118조1000억동(48억달러) 이상에 이르렀으며 세션당 평균 거의 10억 주가 거래되었다.

 

LP뱅크의 LPB(-4.74%), HD뱅크의 HDB(-3.43%), 오리엔트상업은행의 OCB(-3.18%)과 수출입은행의 EIB(-2.65%).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는 등 은행그룹이 이번 주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일부은행 종목인 BIDV의 BID(+7.11%), 비엣에이뱅크의 VAB(+6.25%) 및 테콤의 TCB(+4.16%)와 같은 이전 최고점을 넘어 크게 상승했다.

 

증권그룹은 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지만, 이번 주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찌비엣증권의 TVB는 7.44%, APG 증권의 APG(-5.78%), VN다이렉트증권의 VND(-4.96%), 아그리뱅크 증권의 AGR(-4.34%) 등 이 그룹의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했다.

 

부동산 주식도 덜 긍정적이다. 호앙후이투자파이낸셜서비스JSC의 TCH는 6.2% 하락했고, DIC 코퍼레이션의 DIG는 6.1% 하락했으며, 팟닷의 PDR은 5.72% 하락했다.

 

사이공-하노이 증권(SHS)은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VN-지수가 조정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현재 단기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중장기 투자 기회가 좁아져 투자자들은 시장이 단기적인 하락을 겪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비엣콤뱅크증권(VCBS)은 시장이 아직 중장기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10포인트 이상의 범위에서 조정 세션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증권사는 앞으로 일주일간의 변동폭을 활용해 상승 기반이 좋은 종목, 특히 금융-은행 및 제조업 그룹의 비중을 계속 늘릴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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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