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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2월 29일: VN-지수는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1,252.7포인트

BID는 시장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종목이고, 코드 MBB, CTG, EIB, LPB는 오늘 오후부터 매도 압력이 컸다. 3거래일 연속 장을 주도한 뒤 은행주들이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는 시장에서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이다. VN-지수에 가장 큰 압력을 가한 상위 10개 종목에는 BID, CTG, MBB, VCB, OCB 등 5개 코드가 각각 기여했다. 이 종목 주식의 절반이 가격 하락했다. 이중 MBB, CTG, EIB, BID, OCB, LPB도 1% 이상 하락했다. 은행의 많은 주식의 매칭 물량 중 액티브 셀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68%이다.

 

은행 그룹의 실적이 좋지 않아 VN-지수는 3회 연속 강세를 보인 후 반전했다. VCB와 증권 및 소매 그룹의 기둥 코드를 중심으로 70%의 종목이 가격이 상승하면서 개장한 아침 상반기에 지수는 녹색을 유지했다. VN-지수는 때때로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거의 1,265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러나 특히 우량 그룹에서 매도 압력이 빠르게 증가하여 시장이 흔들렸다. 아침이 끝날 때에 지수는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은행그룹이 대규모로 조정되면서 오후 대부분 붉은 색으로 변했다. 하지만 KDH(상종가), NLG, DIG, PDR 등 일부 부동산 코드의 긍정적인 발전 덕분에 지수의 하락 모멘텀은 줄었다.

 

VN-지수는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1,25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과 감소 종목이 각각 214개, 262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VN30 바스켓에는 최대 18개 종목이 내렸다. 이는 전반적인 지수가 기둥 종목의 차익실현 추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권 외에도 VHM, VRE, VIC 등 '빈그룹' 트리오가 시장을 장악했다.

 

 

호치민 시장의 총거래액은 26조동 이상으로, 3400억동 이상 증가했다. 현금 흐름은 부동산, 금융 서비스 및 은행 세 그룹에 집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900억동 가까이 순매도로 돌아서 차익실현 압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VMM, VRE, VNM 종목을 순매도했다.

 

비엣콤뱅크증권(VCBS)은 시장이 3회 연속 상승했고 1,250포인트를 넘었으므로 조정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도 압력으로 시장이 강하게 흔들렸지만 장 막판에는 기준치를 약간 밑돌았을 때 여전히 일부 균형을 되찾았다. 비엣콤증권사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변동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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