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6.1℃
  • 연무대구 9.1℃
  • 연무울산 8.8℃
  • 흐림광주 9.3℃
  • 연무부산 10.6℃
  • 구름많음고창 8.6℃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1.3℃
  • 구름조금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9℃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김상식감독, 신태용감독과 운명의 만남, 베트남 AFF컵 2024에서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

베트남 축구팀은 2024 AFF컵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와 같은 조에 속했다.

 

오늘 하노이이서 열린 키예프 사메스 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의 추첨에서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르면 베트남은 어려운 B조에 속했다. 반면 태국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브루나이와 티모르 레스테의 경기 승자로 더 쉬운 조에 속했다.

 

인도네시아는 결승에 6번 진출했지만 지역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러나 신태용호는 2026년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 발을 내디딘 귀화 선수들 덕분에 발전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귀화한 약 15명의 선수로 2024년 AFF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모두 같은 조에 속했고 AFF컵 2024에서 다시 같은 조에 속했다. 귀화 선수들로 준비를 하고 있는 톰 생피엣 필리핀도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

 

AFF컵 2024 조별리그(ASEAN Cup으로 명칭 변경)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0개 팀이 참가하며, 이 중 브루나이와 티모르 레스테가 조별리그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베트남은 11월 24일 라오스와 경기를 펼친 후 11월 30일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한다. 베트남은 최종 라운드 미얀마와의 경기를 나흘 앞둔 12월 3일 필리핀을 방문한다.

 

 

AFF는 가장 최근 성적에 따라 태국과 베트남에게 시드를 배정했다. 1996년에 시작된 AFF 컵은 올해는 15번째 대회이다. 베트남은 2008년과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2018년에 우승했다. 태국이 7번 우승을 했고, 2위는 4번의 싱가포르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2010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조 추첨 후 김상식 감독은 2024 AFF컵서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설욕을 희망했다. 전임 필립 트루시에 감독 시절 베트남이 상대전적에서 계속 불리한 결과를 얻었음에도 김상식 하노이 감독은 2024년 B조 BAF컵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김상식 감독은 하노이에서 조추첨식을 마친 뒤 "지금부터 준비만 잘하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절대적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 경기를 만회하고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초 트루시에 감독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해 4강 진출과 2024년 AFF컵 결승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최소한의 과제로 삼고 있다. 오늘 언론 앞에서 "당장 잘 준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큰 기대에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인정했다.

 

또한 베트남 축구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가능한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할 때 박 감독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저는 선수들을 훈련시킬 계획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저는 그들이 한팀이 되어, 아름답게 경기를 하고, 팬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