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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은 아디다스 신발 최대 생산국

베트남은 2023년 독일 스포츠 의류 및 신발 회사의 총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며 아디다스 신발의 최대 공급국으로 돌아왔다. 이는 전년의 32%에서 증가한 수치다.

 

2022년에는 아디다스의 신발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23년 인도네시아의 수치는 32%였다. 중국은 2022년 16%에서 2023년 14%로 세 번째 국가였다.

 

아디다스는 신발 제조 파트너가 2023년에 약 3억1100만 켤레를 생산하여 2022년 4억1900만 켤레에서 전년 대비 25.8%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신발 제품의 최대 97%가 아시아에서 생산되었다.

 


의류 제품과 관련하여 아디다스의 2023년 생산량은 3억 2,800만 개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지난해 아시아에서 91%를 공급했다. 캄보디아는 2022년 22%에서 23%로 가장 큰 생산국이다. 베트남은 2022년 17%에서 20%로 두 번째이고, 중국은 2022년 17%에서 2023년 15%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에는 17개의 공장이 제품을 생산했는데, 이는 모든 나라들 중 가장 높은 숫자다. 중국에 14개의 공장이 있고, 인도네시아 13개, 그리고 1캄보디아에 10개의 공장이 있다.

 

아디다스는 베트남 공장에서 지급한 임금이 정부가 규제하는 최저임금보다 72-78%, 세계 생계임금 연합의 기준치보다 18% 높다고 밝혔다.


신발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 제품이다. 베트남의 총 수출은 2024년 1월-7월 동안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269억 8,000만 달러로 1월-6월 대비 14.5% 증가했다. 신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292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전자, 컴퓨터 및 구성 요소, 전화 및 구성 요소, 기계 및 장비, 섬유 및 의류에 이어 5번째로 큰 수치였다.

 

베트남은 세계 최대 브랜드 운동화 및 캐주얼 신발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Nike, Adidas, Puma, Reebok에 공급하는 화승,태광 그리고 창신 등 한국 신발기업들의 주요 생산 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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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