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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람동성, 140km '야응이아-바오록-판티엣 고속도로' 투자 계획 수립

베트남 람동성은 야응이아(Gia Nghia)-바오록(Bao Loc)-판티엣(Phan Thiet) 간 140km 이상의 고속도로를 투자 계획에 추가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교통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경제·사회 발전 공간을 확대할 전망이다.

계획 추가, 10월 14일 회의서 논의

 

람동성 인민위원회는 14일 판티엣-야응이아 고속도로를 성 계획 조정에 포함하는 절차 진행 상황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건설국 제안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0.6km로 빈투안(Binh Thuan), 함탄(Ham Thanh), 동장(Dong Giang), 라다(La Da), 호아박(Hoa Bac), 호아닌(Hoa Ninh), 바오람 1·2·4(Bao Lam), 꽝케(Quang Khe), 박 자응이아(Bac Gia Nghia), 쯔엉쑤언(Truong Xuan) 등을 통과한다.

 

 

프로젝트 출발점은 빈투안 동(구 함투안박 현)에 위치한 빈하오(Vinh Hao)-판티엣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판티엣 중심부로 이어지는 지선이 포함된다. 종착점은 계획된 부온마투옷(Buon Ma Thuot)-야응이아아 고속도로와 교차하며, 국도 14번을 통해 야응이아 중심부와 연결된다.

 

고속도로는 지형에 따라 시속 100~120km 설계 속도를 가지며, 완전 4차로 규모에 노면 폭 24.75m로 건설된다. 총 투자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완공 시 다우자이(Dau Giay)-리엔꾸옹(Lien Khuong) 고속도로, 국도 14·20·28번과 교차하며 람동성의 주요 교통망을 완성, 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잡 지형 고려한 세심한 설계 강조

 

회의를 주재한 람동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홍하이(Nguyen Hong Hai)는 "이 노선은 복잡한 지형을 통과하므로, 현재 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산림, 보전 구역, 광물 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전문 기관들은 적합한 노선과 도로 중심선 옵션을 계산해 적절한 규모와 총 투자액을 결정하라"고 덧붙였다.

 

배경: 6월 총비서 지시로 가속화

 

지난 6월 9일, 또럼(To Lam) 총비서가 람동, 빈투안, 구 닥농(Dak Nong) 3개 성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3개 성 연결 고속도로 계획 추가를 제안받았다. 건설부는 연구 제안을 지지하며, 2021~2030년(2050년 비전) 도로 인프라 계획에 포함 검토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빈하오-판티엣-다우자이 구간 개통, 바오록-리엔꾸옹 고속도로 착공 등 람동성 교통 인프라 개발의 일환으로, 새로운 람동성(합병 후) 발전 전략에 부합한다. 특히 판티엣, 달랏, 야응이아 등 경제 중심지 연결로 여행 시간 단축과 지역 간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

 

람동성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5~2030년 기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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