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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꾸엉 주석, 롯데 투자 칭찬하며 추가 확장 촉구

베트남은 한국 기업과 롯데그룹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항상 제공한다고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말했다. 이번 면담은 제32차 APEC 정상회의 및 한국 방문 기간 중 대통령의 주요 활동의 일환이었다.

 

 

끄엉 주석은 특히 약 3년 전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베트남에 대한 롯데의 투자와 사업을 칭찬했다. 특히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자 중 하나이며, 특히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식품 가공 분야에서 그러하다고 설명했다.

 

끄엉 주석은 롯데그룹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베트남을 전략적 시장으로 삼아 차세대 자유무역협정(FTA)의 기회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롯데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환경 보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자재 사용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 복지를 보장하고 베트남 기업을 가치 사슬에 통합할 것을 촉구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롯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롯데가 베트남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대기업 중 하나이며, 무역, 서비스, 식품, 소매,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베트남에서 현대적인 쇼핑 단지와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축했다.

 

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23조 원(16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는 롯데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은 여전히 ​​주요 시장이며,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준수하고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투자를 확대하고 다각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르엉 주석은 베트남은 롯데의 CSR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룹의 CSR 경험을 공유하여 베트남 내 더 광범위한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르엉 주석은 롯데의 제안과 관련하여,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그룹과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하고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운영을 보장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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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