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가 소셜 미디어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급성장한 화장품 시장의 '짝퉁' 및 허위 광고 근절을 위해 강력한 칼을 빼 들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판매가 주요 타깃이 될 전망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보건국, 산업통상국, 경찰 등 관계 부처에 온라인 및 라이브 스트리밍 화장품 판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 "뷰티가 대세" 지표로 보는 시장 규모
베트남 소비자들은 지난해 주요 4대 온라인 플랫폼(쇼피, 틱톡샵, 라자다, 티키)에서 화장품 구매에만 엄청난 금액을 쏟아부었다.
- 총 지출액: 약 74조 5,000억 동 (전년 대비 30% 증가)
- 구매 수량: 5억 6,000만 개 이상 (전년 대비 6% 증가)
- 현황: 이커머스 내 전 카테고리를 통틀어 상품 판매액(GMV) 1위를 기록 중이다.
◇ 주요 단속 및 규제 대상
시 당국은 시장의 급성장 이면에 숨은 위반 사례들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 고위험 시설 집중 점검: 전자상거래, SNS, 특히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출처를 집중 추적한다.
- 허위 광고 모니터링: 문화체육국과 협력하여 디지털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오도하거나 효능을 과장하는 광고를 실시간 감시한다.
- 플랫폼 책임 강화: 쇼피, 틱톡샵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위조품 판매 상점을 즉시 차단하고 퇴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최근 적발 사례: "상상 초월하는 규모"
단속 결과 드러난 위반 사례들은 개인 판매 수준을 넘어 기업형 범죄로 진화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는 수십억 동 상당의 정품 모방 위조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 제조 일당 기소했으며, 광찌·하노이·닌빈의 합동 수사를 통해 페이스북과 쇼피를 통해 위조품을 유통하던 조직 소탕하고 총 25톤의 제품 압수했다.
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화장품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나 검증되지 않은 인플루언서의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