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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첫 국산 미니 전기 트럭 GIO Tano 250 공개

베트남 최초의 다기능 미니 전기 트럭인 타노(Tano) 250은 100% 국내에서 설계 및 생산되어 도시 및 농촌 지역에서 저공해, 저소음 이동성을 제공한다. 예상 소매 가격은 3,500만동(미화 약 1,330달러)부터 시작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일반 사용자에게 더 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최초의 다기능 소형 전기 트럭인 GIO 타노 250은 타이흥(Thai Hung Corp.)에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하노이 국제 전시 센터(I.C.E.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하노이 주요 산업 제품 박람회(Hanoi MIP Fair 2025)에 공식 공개된다.

 

타노 250은 타이흥의 실용적인 전기 모빌리티 구축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 혁신과 산업 자립을 촉구하는 2025년 12월 22일자 정치국 결의안 57호의 정신을 반영한다.

 

완전히 "베트남산"으로 제작된 GIO 타노 250은 섀시부터 제어 소프트웨어, 전기 시스템까지 베트남 전문가들이 설계, 엔지니어링, 제작했다.

 

제품 개발 매니저 팜쭝흥은 이 모델은 타이흥이 전기 골프 카트, 관광 차량, 경량 화물차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타노 250은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베트남 전기차 산업 구축에 기여하는 우리의 노력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작지만 강력한 타노 250은 소규모 사업장, 농장, 생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며, 대형 트럭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도로와 공장 지대에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2,400 x 1,000 x 1,650mm 크기에 1,800mm 휠베이스를 갖춘 차량은 1.2kW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 4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차량에는 속도가 2km/h 미만으로 떨어지면 작동하는 자동 제동 제어 시스템이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용도에 맞춰 맞춤 제작이 가능한 이 모델은 도시 및 농업 환경에서 저공해, 저소음 이동성을 제공한다. 예상 소매 가격은 3,500만동(약 1,330달러)부터 시작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골프 카트, 순찰용 EV, Bestune Xiaoma 미니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다른 전기 자동차도 선보이며 베트남의 성장하는 전기 이동성 부문에서 혁신과 다각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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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