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2월 28일 미·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확인 포함)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극도의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아직 주요 유가 거래소(런던·뉴욕)가 개장하지 않았으나, 아시아 장 개시(3월 2일 아침) 직후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핵심 질문은 이번 충격이 단기적 쇼크로 끝날지, 장기적 폭풍으로 이어질지다.
◇ 현재 가격 수준과 시장 심리
- 2월 27일 브렌트원유 가격: 배럴당 73달러 (7개월 만에 최고치, 12월 이후 약 22% 상승)
- 그러나 블룰버그는 “이 가격대는 아직 진정한 공황(panic)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 트레이더들은 “협상이 진행 중이던 지난 주말에 비해 군사 행동으로의 전환이 너무 빨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 24/7 거래되는 비트코인조차 2월 28일 3% 하락에 그친 점은 시장이 즉각적인 패닉 매도보다는 신중한 관망 모드로 들어갔음을 시사한다.
◇ 과거 사례 비교: 2025년 6월 12일 전쟁
파이낸셜 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2일 전쟁 당시
- Brent 원유 선물: 개장 직후 5% 이상 급등 → 최고 79달러 근접 → 긴장 완화로 빠르게 하락
- S&P 500 지수: 1% 미만 하락 후 회복
이번 사태도 단기 급등 후 진정될 가능성이 있지만,정권 교체 시도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확전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 가장 큰 리스크: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의 보복 옵션
- 호르무즈 해협: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25~30% 통과
- 이란은 과거부터 “서방의 적대 행위 시 봉쇄”를 위협했으나, 자국 경제(석유 수출 의존) 붕괴 우려로 실행한 적 없음
- 대안 보복 시나리오
- 유조선 나포 (2019년 사례 재현)
- 후티 반군(예멘)·시아파 민병대(이라크)를 통한 지역 에너지 인프라 공격
- 사우디·UAE 정유시설·탱커 타격
이 경우 원유 가격은 100달러를 훌쩍 넘길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 공급 측 대응: 사우디·UAE·이란 자체 증산
케플러(Kpler) 데이터에 따르면
- 사우디아라비아: 2월 수출량 700만 배럴/일 (2023년 이후 최고)
- UAE: 2월 예상 350만 배럴/일 (사상 최고)
- 이란: 공격 위협 속에도 생산량 220만 배럴/일 (최근 3개월 평균 대비 50% 증가)
에너지 측면 지정학 책임자 리차드 브런즈는 이를 “공급 안정화 예방 조치”로 평가했다.
◇ OPEC+ 긴급 회의 (3월 1~3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OPEC+는 이번 주말 회의를 통해 예상보다 큰 생산량 증대를 검토 중이다. 이는 긴장 지속 시 시장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카드다. 그러나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 헤리마 크로프트H는 “진정한 여유 생산 능력은 사우디아라비아에만 있으며, 미-이란 전면 충돌 시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예비 캐비닛이 텅 빌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론적으로 단기 충격 가능성 높으나, 장기 폭풍 전환 리스크가 상존한다.
현재 시장은 단기 쇼크를 가격에 반영하는 단계로 보인다. 그러나
- 이란 정권 붕괴 시도 지속
- 호르무즈 봉쇄 또는 대리 세력 공격 현실화
- 미·이스라엘 추가 타격 발표
등이 현실화되면 장기 폭풍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24~48시간 내 군사·외교 동향이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베트남 경제 입장에서는 유가 급등 시 운송·물류·제조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수출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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