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증권】 4월 14일 베트남 증시가 아시아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VN-Index는 전 거래일 대비 16.69포인트(0.95%) 오른 1,775.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24.98포인트 급등해 1,783.94포인트까지 올랐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시장 심리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오전 장 후반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었고, 거래량도 전날 오전 대비 약 7% 감소하는 등 유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오전 장 마감 기준 VN-지수는 1,769.65포인트로 11포인트(0.6%) 상승했다.
오후 들어 소폭 회복하며 마감한 VN-지수는 전체적으로 매수 우위 장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 수는 374개, 하락 종목 수는 304개였으며 상한가 18개, 하한가 11개, 보합 855개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VN-지수 기준 22조 1460억 동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2% 소폭 감소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신중하고 탐색적인 자금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총 매수 1조 9620억 동, 매도 1조 7620억 동으로 약 2000억 동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는 빅 그룹주에 집중됐는데, VIC(빈그룹) 약 1850억 동, HPG 약 1790억 동, MBB 약 1320억 동 순매수가 두드러졌다.
지수 영향력 면에서는 빈그룹 계열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VIC가 +8.99포인트, VHM이 +5.23포인트로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HPG(+1.22포인트), VGI(+0.93포인트)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BSR(-1.12포인트), GAS(-0.72포인트), STB(-0.48포인트), VNM(-0.35포인트) 등이 지수 하락 압력을 줬다.
종목별로는 미디어·부동산·은행·증권·보험·소재·IT·비필수 소비재 등이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반대로 필수 소비재·유틸리티·헬스케어·에너지 종목은 하락했다.
통신 종목은 3.23% 상승하며 주목받았고, VGI(+3.6%), FOX(+1.7%)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종목도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관심을 끌었으며, VIC(+3.4%), VHM(+4.9%), VRE(+1.3%) 등이 상승했다.
은행주는 전체적으로 0.33% 소폭 회복했다. VBB(+3%), PGB(+1.7%), VPB(+1.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대형주 중 VCB(+0.2%), CTG(+0.3%), BID(+0.1%), TCB(+0.5%)도 소폭 올랐다. 반면 NVB(-1.7%), STB(-1.8%)는 약세를 보였다.
증권주도 혼조세 속 소폭 상승했다. SSI(+1.1%), TCX(+1.9%)가 오르는 가운데 VCI와 VPX는 소폭 하락했다.
건설·소재 종목에서는 HPG가 2.7% 상승했고, HSG와 NKG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PVC 수지 원가 부담이 줄어든 데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그리고 PVC(+15%), HDPE(+30%), PPR(+15%) 등 제품 평균 판매가격 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가 관련 에너지·석유화학 종목은 부진했다. BSR(-3.8%), OIL(-1.3%), GAS(-1.7%), PLX(-1.4%), PVS(-1.8%), PVD(-2.5%), PVC(-2.9%) 등이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43% 오른 57,877.39포인트, 한국 코스피는 2.74% 상승한 5,967.75포인트, 코스닥은 2% 오른 1,121.88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CSI300은 1.19% 상승한 4,701.28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0.82% 올랐다. 호주 S&P/ASX200 지수도 0.5% 상승한 8,970.8포인트로 마감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