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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바나힐, 하루 40억 동 순이익… 썬그룹 계열사 바나캡, 2025년 폭발적 실적

세후 순이익 1조 4,840억 동, 전년 대비 3.4배 급증
총 투자 52조 동 대확장… 케이블카 10개 노선으로 늘린다
골든브릿지 명성 이어, 호텔 7천실·엔터테인먼트 시설 대거 추가

[굿모닝베트남 | 관광] 다낭의 대표 관광 명소 바나힐(Ba Na Hills)이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썬그룹(Sun Group) 산하 바나 케이블카 서비스 주식회사(바나캡, Banacab)가 2025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40억 동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바나캡의 2025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세후 순이익이 1조 4,840억 동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4,260억 동 대비 무려 3.4배 증가한 수치다. 세전 이익도 1조 8,260억 동으로 전년 5,560억 동보다 3.2배 뛰었다.

 

2009년부터 운영된 바나-수오이모 생태 관광 단지는 한때 세계 최장 단일 케이블카 시스템으로 유명했으며, 지금은 휴가철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골든 브릿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왕복 케이블카 탑승권, 점심 뷔페, 입장료가 포함된 종합 티켓이 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은 바나캡에게 대대적인 확장의 해였다. 4월 말에는 시간당 3,0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8호 케이블카 노선을 새로 개통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수송 능력을 크게 높였다. 5월에는 사업 조정 승인을 받아 총 투자 규모를 약 52조 동(미화 약 20억 달러)으로 증액했다.

 

확장 계획에는 상업 및 서비스 시설, 7,000개 이상의 호텔 객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포함되며, 기존 케이블카 노선에 2개를 추가해 총 10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역 시스템과 지원 인프라까지 대폭 보강할 예정ㅇ;다.

 

재무 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회사 자기자본은 전년 9조 5,120억 동에서 17조 6,790억 동으로 증가했으며, 주주 투자 자본은 8조 3,140억 동까지 늘었다. 반면 총 부채는 28조 9,800억 동으로 증가했지만, 은행 대출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채권 발행 규모는 크게 줄였다.

 

덕분에 부채비율은 2.28배에서 1.64배로, 부채 의존도도 0.54에서 0.13으로 낮아졌다. 유동비율은 1.46배에서 2.86배, 당좌비율은 0.98배에서 2.56배로 상승하며 재무 건전성과 지급 능력이 크게 좋아졌다.

 

수익성 지표도 밝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1.6%에서 3.8%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8%에서 11.5%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잉여금도 3조 4,520억 동에서 4조 8,850억 동으로 늘어나 향후 재무 및 투자 계획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바나힐의 이 같은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썬그룹의 야심찬 투자와 함께 다낭 관광의 상징으로서 바나힐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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