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여행·음식]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여행객의 35%가 여행의 주요 이유로 음식을 꼽았으며, 이는 대만 여행객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미식가 집단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깊이 뿌리내린 음식 문화는 일상생활과 국가 정체성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아고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쌀국수(pho)와 반미(banh mi) 같은 대표 음식부터 후에(Hue)의 왕실 요리, 메콩델타의 풍부한 해산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까지, 베트남의 음식 문화는 섬세한 맛의 조화, 신선한 재료에 대한 강조, 그리고 놀라운 지역적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 여행객들이 미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는 일본,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9개 시장에서 3,35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여행객이 3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 여행객들은 아시아 최고의 미식가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응답자의 각각 33%와 32%가 여행 일정에서 음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31%), 태국(20%), 인도(8%)가
[굿모닝베트남 | 경제·물류 뉴스] 중동 지역 분쟁의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베트남의 해상 운송비가 최대 8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베트남 해양내륙수로청은 최근 베트남 건설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국제 운송료가 50~80%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연료비 급등…운임 상승 압력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해상 연료유(FO/DO) 가격은 분쟁 이전 톤당 550~750달러 수준에서 현재 1,100~2,000달러로 약 100~120% 상승했다. 연료비는 전체 운송비의 30~4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해운사들은 비용 증가를 반영해 운임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국내 해상 운임도 상승 베트남 국내 컨테이너 운송료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퐁–호치민 항로 기준으로 20피트 컨테이너는 250만~280만 동, 40피트는 480만~530만 동 수준으로 인상됐다. 반대 노선인 호치민–하이퐁 항로는 각각 450만~500만 동, 680만~730만 동까지 상승했다. 특히 2026년 3월 중순 이후 운임은 약 7~12% 인상됐으며, 일부 해운사들은 3월 말까지 추가로 17~30% 인상을 예고해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관광 부문은 2030년까지 해외 관광객 4천5백만~5천만 명을 유치하여 GDP의 14%를 기여하고 1천2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2030년 베트남 국가 관광 시스템 계획(2045년 비전 포함)에 명시되어 있다. 2030년까지 모든 해안 관광 지역, 숙박 시설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관광이 전 세계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하는 것을 극대화하기 위한 녹색 성장 전략과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은 주요 성장 동력과 지역 허브를 지정했다. 다낭은 중부 지역의 주요 촉매제로, 호치민시는 메콩델타를 포함한 남부 지역의 핵심 동력으로 지정되었다. 개발은 남북 및 동서 회랑을 따라 집중될 것이며, 하노이, 하이퐁, 껀토와 같은 주요 도시 중심지와 호이안, 후에, 푸꾸옥과 같은 전문 관광 중심지를 연결할 것이다. 이러한 지역들은 고품질 제품, 문화 산업 및 야간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할 계획이다. @GMVN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커피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이라는 양적 우위를 넘어, 이제 품질과 브랜드, 부가가치를 강조하는 ‘가치 중심’ 산업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월 30일, 닥락성 부온마투옷(Buon Ma Thuot)에서 부온마투옷 커피협회가 주최한 ‘로부스타 품질 및 시장 전환(Robusta Quality & Market Transformation)’ 세미나가 열렸다. 로부스타 XXI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 기업,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커피는 생산량에서는 세계 최강이지만, 그 가치와 수익은 생산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다. 1980~2010년 사이 커피는 베트남의 빈곤 퇴치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세계 커피 생산량 2위, 로부스타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원두 형태로 수출되다 보니 부가가치가 낮고, 노후화된 재배지, 지하수 고갈, 가격 변동성, 생산자 간 단편적 협력 등 많은 문제가 쌓여 있다. 국제 시장의 압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의 EUDR(삼림파괴 규제) 등 새로운 규정은 공급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최고 부호 팜낫브엉 회장이 이끄는 빈그룹 계열사가 자라이성에 무려 8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3월 28일 자라이성 인민위원회와 빈에너고 에너지 주식회사(VinEnergo Energy Joint Stock Company)는 ‘자라이 풍력발전 클러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연구 및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빈에너고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빈그룹이 지방정부와 협력해 녹색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조사와 연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는 지역을 선도하는 규모로 ▲1단계: 약 2,000MW ▲ 2단계: 약 3,000MW에 걸쳐 추진다. 두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총 5,000MW 규모의 거대한 청정 에너지 단지가 조성되어 국가 전력망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체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약 210억 동(약 80억 달러)으로 추정되며, 자라이성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
[굿모닝베트남] 현재 운행중인 벤탄-수오이띠엔 구간 외에도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5개의 지하철 노선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00억 달러를 들여 187km로 네트워크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호치민시 2030년까지 메트로 노선
[굿모닝베트남] 베트남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활동 부족 문제가 점차 심화되면서 교육계와 보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월 27일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원은 초등학교 체육 교육에 ‘6C 전략’을 접목한 전국 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신체 활동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전략은 체력 향상, 운동 능력 개발, 일상적 운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청소년의 약 80%가 권장 신체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1세에서 17세 사이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으며, 여학생의 활동량이 남학생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베트남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해당 연령대 대부분의 학생이 하루 권장 운동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여학생의 경우 무려 92%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신체 활동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일상생활 전반의 움직임으로 정의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집안일 등 모든 활동이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은 심혈관 건강 개선, 뼈 강화, 집중력 및 정신 건강 향상,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좌식
[굿모닝베트남] 베트남이 자국 고유 품종인 흐몽(H’Mông) 소고기를 한국의 한우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3월 28일 농림환경부가 주최한 전국 축산·수의 과학기술회의에서 팜킴당(Pham Kim Dang) 축산수의국 부국장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산업의 큰 약점 중 하나가 종축(번식용 가축) 자급률 부족”이라며, 지속적인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전자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팜, 순환경제 기술, 미생물 기술, 데이터 관리 등을 활용해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투입 비용을 줄이며, 가공 산업과 추적 시스템, 국가 브랜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관련 부서에 지시를 내려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H’Mông 소고기 브랜드를 한국의 한우처럼 국가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응우옌반롱(Nguyen Van Long) 과학기술국 국장은 축산·수의 분야가 아직 품종 품질 불균형, 종합 기술 패키지 부족, 연구와 실무 연계 미흡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다. 이에 따라 2026~2030년을 과학기술 돌파 기간으로 설정하고 핵심 기술에
[굿모닝베트남]베트남 썬그룹 계열 항공사 썬 푸꾸옥 항공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국제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푸꾸옥 - 최고의 휴가’ 세미나 및 한국 총판 대리점(GSA) 설립 기념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핵심 관광 유입 시장으로 설정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날 항공사는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 개설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노선은 2026년 4월 17일부터 하루 1회 운항을 시작하며, 향후 하루 2회까지 증편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6월에는 부산–푸꾸옥 노선도 취항해 한국 주요 도시와 푸꾸옥을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주한 베트남 부호 대사는 “푸꾸옥-서울 노선은 단순한 신규 항공편이 아니라 양국을 연결하는 ‘하늘 위의 실크 리본’”이라며 관광, 투자, 문화 교류 확대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공식 총판(GSA)으로 퍼시픽 에어 에이전시 그룹이 선정됐다. 36년 이상의 항공 판매 및 유통 경험을 보유한 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판매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항공사는 또한
[굿모닝베트남]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의 소형 전기차 VF 3가 이웃 나라 필리핀에서 예상치 못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필리핀 소셜미디어에서 “빈패스트 VF 3가 완전히 품절됐다. 대기 리스트가 몇 달씩 밀려 있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Nuffsaid Society’가 VF 3 사진과 함께 “OUT OF STOCK”이라는 문구를 올린 게시물이 수많은 그룹에서 공유되면서 “빈패스트가 이제 SoldFast(잘 팔리는 빠른 판매)”라는 재치 있는 댓글까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빈패스트 측은 VF 3가 실제로 완전 품절됐는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현지 자동차 전문 사이트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VF 3는 2024년 필리핀에 처음 출시된 모델로,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는 가장 먼저 선보인 미니 전기차이다. 좁은 도시 도로에 적합한 컴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필리핀 현지 가격은 기본형 기준 약 645,000 페소(약 1,100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는 배터리 구매 또는 리스 여부에 따라 605,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