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진행 - 식품 카테고리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 기록 - 식품 포함 전 카테고리 성장, 한국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 강화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3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이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를 11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1,111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
3일간 13만 명 방문… 문화·관광·무역을 융합한 한-베 상생형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2025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이자 ‘영원의 봄의 도시’로 불리는 달랏(DALAT)에서 2025 K–VIETNAM POP-UP FESTA in DALAT’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람동성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와 현지 기업 DHI 인터내셔널(DHI International)이 공동 주관한 한·베 최초의 문화·관광·무역 융합형 국제 교류 페스타로, 한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60여 개 기업, 베트남의 60여 개 유통 및 플랫폼 기업이 참여했다. ■ 지역·문화·비즈니스가 한자리에… 달랏 광장에 13만 명 인파 행사는 달랏 중심부의 람비엔 광장(Lam Vien Square)에서 3일간 열렸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공공기관, 관광 관련 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3만 명이 방문하며 문화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교류 모델로 주목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국 기업의 제품 전시 및 현장 판매 ▲소비자 체험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방송 ▲K-
다낭시는 반도체 칩 및 인공지능(AI) 연구 및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2,000억 동(VND)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쩌우 구(Hai Chau Ward) 제2 소프트웨어 파크 내 ICT 빌딩 데이터센터 2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베트남 통신(Vietnam News Agency)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예산은 시 예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반도체 및 AI 시대에 컴퓨팅 파워가 세계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면서 이 계획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과 혁신의 지역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의 일환으로, 다낭시는 AI 및 반도체 산업의 인적 자원, 인프라, 그리고 기업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결의안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소프트웨어 파크 2에서 반도체와 AI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칩 설계 및 AI 기술 관련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 대학과의
보고서에 따르면 ASEAN 전자상거래는 AI와 비디오의 영향으로 2025년까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닛케이 아시아가 11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추천과 비디오 프로모션이 소비자 쇼핑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 또한 AI 기반 제품 추천을 도입했다. 베인앤컴퍼니의 파트너인 플로리안 호페는 보도자료에서 "소비자의 68%가 AI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AI는 쇼핑 행동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싱가포르 테마섹 투자펀드, 미국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례 e-Conomy SE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6개 주요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총거래액(GMV)은 1,8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2024년 1,560억 달러에서 16% 증가한 것으로, 작년 13% 증가율보다 빠른 속도이다. 보고서는 또한 차량 호출, 음식 배달, 온라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해 수출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고태연 주베트남한국상공회의소(KoCham:코참) 회장 겸 희성전자 베트남 총괄이사는 월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VBF)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자동차 부문을 포함한 일부 제조업체는 수출 전용 상품을 생산하지만 제품은 수입국의 기준에 따라 제조되기 때문에 베트남 내에서 품질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임시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없어 항구로 물품을 운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은 수출 일정 전반에 걸쳐 지연을 초래하고 물류 제약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초래한다." '디지털 시대의 녹색 전환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포럼에서 고 회장은 말했다. 코참은 정부가 수출 전용으로 제조된 제품에 대해 임시 번호판 발급을 허용하는 예외적인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고 회장은 국내 수출입 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두 번째 우려 사항으로 언급했다. 현재 많은 한국 기업들이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미 환급금을 받
애플이 일본의 명품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와 손잡고 양말처럼 생긴 아이폰용 3D 니트 캐리백을 출시한다.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액세서리이다.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이 특별판 포켓은 11월 14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짧은 모델은 150달러, 긴 모델은 230달러로 출시된다. 긴 모델은 크로스백으로, 짧은 모델은 가방에 달거나 손목에 착용할 수 있다. 짧은 스트랩 디자인은 레몬, 만다린, 퍼플, 핑크, 피콕, 사파이어, 시나몬, 블랙 등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긴 스트랩은 마지막 세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애플은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을 진행한 이유를 두 브랜드 모두 단순함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포켓이 이세이 미야케의 "천 조각" 컨셉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세이 미야케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검은색 터틀넥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고(故) 애플 공동 창업자는 원래 이 터틀넥을 회사 유니폼으로 제작하려 했지만, 이후 자신의 시그니처 룩으로 채택했다고 했다. 2011년 잡스가 사
베트남 정부가 투자·사업 장벽을 줄이기 위해 25개 조건부 사업 분야의 사전 허가 요건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사업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고 사후 감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기업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11일 오전, 응우옌반탕(Nguyen Van Thang) 재무부 장관은 총리 위임을 받아 국회에 투자법(개정안)을 제출하며 "투자·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234개 조건부 사업 중 25개를 허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후 감사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대상으로는 회계 서비스, 쌀 수출, 냉동식품 임시 수입·재수출 등이 포함된다. 탕 장관은 "투자법 2020에 따라 허가가 필요한 234개 분야 중 다수는 기준·규정으로 성과를 통제할 수 있는 항목"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25개 분야를 사후 감사로 이관해 시장 진입 장벽을 줄이고 사업 자유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불필요한 사전 절차 없이 신속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외국인 투자 정책 승인 절차(국회·총리 권한)를 폐지하는 방
2003년생인 브렌던 푸디, 아다르쉬 히레마스, 수리야 미드는 채용 앱 메르코(Mercor: https://www.mercor.com/) 개발로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되었다. 11월 초,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브렌던 푸디, 아다르쉬 히레마스, 수리야 미드하 등 세 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다. 이들은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불린다. 이전까지 이 타이틀은 2008년 23세의 나이로 억만장자가 된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가 가지고 있었다. 이 세 사람은 메르코의 최근 투자 유치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으며, 펠리시스 벤처스(Felicis Ventures)가 주도한 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 평가로 3억 5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각자 22%의 지분을 보유한 세 사람의 개인 재산은 23번째 생일을 맞이하기도 전에 20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푸디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미칠 지경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비현실적이었어요. 당연히 상상을 초월했고, 2년 전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이었죠." AI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다. 세 사람의 여정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남자 고등학교인 벨라민 칼리지 예비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베트남 최대 리테일 그룹 테저이디동(The Gioi Di Dong·MWG)이 수년간의 오프라인 중심 전략을 접고 전자상거래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출혈 경쟁’ 대신 오프라인 생태계와 브랜드 신뢰도를 앞세운 정면 승부다. “돈 태우는 시장 점유율 경쟁 안 한다”… MWG의 다른 계산법 그룹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서비스를 통합한 ‘슈퍼 플랫폼(super platform)’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목표는 쇼피(Shopee)·틱톡숍(TikTok Shop)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형 플랫폼과 정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테저이디동 전자상거래 총괄 후인반톳(Huynh Van Tot) 이사는 최근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은 가짜 상품과 덤핑 가격 경쟁으로 신뢰가 무너진 상태”라며 “MWG의 목표는 소비자가 ‘진짜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식 브랜드 제품을 반값에 파는 ‘짝퉁 판매자’가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정품만을 거래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심적이고 발전 가능한 장터 만들 것” MWG는
마산 컨슈머(Masan Consumer)의 핵심 브랜드는 현재 베트남 필수 소비재 카테고리의 약 80%를 선도하고 있으며, 베트남 가정의 98%가 가지고 있다(Kantar 2024 보고서 기준). 탄탄한 브랜드 기반과 거의 30년 동안 소비자들과 함께해 온 마산 컨슈머(UPCoM: MCH)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국민 주식"으로 손꼽히며, 베트남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베트남 FMCG 시장,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베트남의 1인당 GDP가 5,000달러에 근접함에 따라, FMCG(고속 소비재) 시장이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FMCG 평균 지출은 1인당 연간 약 120달러에 불과하며, 태국(195달러)과 중국(185달러)보다 현저히 낮아 향후 10년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산층의 부상과 고소득층으로 진입하는 Z세대는 베트남 소비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프리미엄화" 트렌드가 베트남 소비 시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품질 좋고 안전하며 평판이 좋은 브랜드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상류층 제품군이 시장 가치의 80% 이상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