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여러 인기 관광지가 2025년 세계 여행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의 명소로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어워드 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 시상식은 10월 13일(월)에 열렸다. 하노이와 호이안, 문화 중심지로 인정 하노이는 “아시아 최고의 도시 여행지(Asia's Leading City Destination)”로 선정되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도시 호이안은 “아시아 최고의 문화 도시 여행지(Asia's Leading Cultural City Destination)”로 이름을 올렸다. 붕따우, 첫 수상으로 주목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붕따우는 태국의 파타야, 말레이시아의 페낭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해안 휴양 도시(Asia's Leading Coastal City Break Destination)”로 처음 선정되었다. 특히 3km에 달하는 바이 사우(Bai Sau, 또는 투이 반 해변)는 국경일마다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남부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다. 닌빈, 신흥 관광지로 부상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닌빈은 “아시아 최고의 신흥 관
호치민시가 교통체증과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시의 강점이 병목현상으로 전락해 투자자와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또럼 당 총서기가 강조했다. 그는 14일 오전 열린 2025-2030년 임기 호치민시 당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치민시가 빈증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합병한 후 처음 열린 대회로,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교통·침수 해결, 도시 경쟁력의 핵심 총서기는 “교통체증과 침수는 수십 년간 지속된 문제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임기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시의 장점이 약점으로 변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교통체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광객과 투자자, 인재 유입이 저해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고조로 인한 침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비가 올 때마다 시민들이 물을 헤치고 다니며 생활이 혼란에 빠지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며 정부가 호치민시와 함께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환경오염과 마약 문제를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로 언급하며, 대회 후 즉시 목표 이행에 착수할 것을 주문했다.
100여 개 건설 그룹이 신뢰하는 AQBot PM, 실시간 먼지 모니터링과 자동화 지원 아마다바드, 인도, 2025년 10월 14일 -- 건설 현장의 먼지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리한뭄바이 시 당국(Brihanmumbai Municipal Corporation, BMC)이 시내 모든 건설 현장에 센서 기반 대기질 모니터와 실시간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BMC의 승인을 받은 오이좀(Oizom)의 AQBot PM 솔루션은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규제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더 스마트하게 AQBot PM은 단순한 먼지 감지 장비가 아니다. 인도의 열악한 건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험지나 고농도 먼지 환경에서도 PM2.5와 PM10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BMC의 통합 지휘통제센터 및 현장 LED 디스플레이와 연동되어 건설업체들이 규제를 원활히 준수하고 현장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QBot PM의 가장 큰 차별점은 능동적 접근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먼지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0월 14일 --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SHE:002074)가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기술 박람회(Solar & Storage Live KSA 2025)에서 두 가지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전천후 탈탄소화 솔루션(All-Scenario Zero-Carbon Solution)과 GOTION GRID Q 20MWh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가 해당 기술인데 확장성과 응용성을 겸비한 탈탄소화 솔루션을 지향하는 이 두 가지 기술에는 중동 지역에 통합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진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고션의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고션은 GOTION EDGE X 상업용 및 산업용 시스템을 비롯한 신형 에너지 저장 제품도 선보였다. 고션의 전천후 탈탄소화 솔루션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특정 장소에 국한해 에너지 생산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에서 무탄소 공원(Zero-carbon Park), 중공업, 교통, 주택, 문
케미라가 주도한 새로운 국제 연구는 극심한 기상 재해, 노후화된 인프라, 그리고 유독성 오염물질로 인해 지역 사회가 갑자기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없게 될 경우 사람들이 가장 취약해지는 곳이 어디인지를 밝혀냈다.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조사된 응답자의 91%가 자국 지역의 극단적 기상 현상에 대해 우려 응답자의 84%는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미래의 가뭄과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껴 응답자의 62%는 홍수(20%), 가뭄(16%), 전면 물 공급 중단(12%)과 같은 물 관련 문제를 직접 경험한 적이 있어 응답자의 5%만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가정 내에 비상시 사용할 대량의 식수나 대체 수원을 확보해놓고 있다고 답해. 헬싱키 , 2025년 10월 14일 -- 글로벌 물 집약 산업용 지속 가능한 화학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케미라(Kemira)가 14일 케미라 워터 인덱스 2025(Kemira Water Index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적 연구 사례, 전문가 분석 결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집대성한 이
베트남 커피 산업이 세계 가격 상승세를 타고 올해 수출 목표를 90억 달러로 설정, 작년 역대 최고치를 크게 앞지를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 불안정 속 안정적 생산과 가공 제품 비중 확대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수출입국에 따르면, 세계 커피 가격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베트남 커피 수출량은 160만 톤 이상, 수출액은 약 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전체 수출액 56억 2,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 기관은 4분기 진입을 앞두고 글로벌 커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국가가 겨울철과 연말 연휴 시즌에 접어들면서 연간 최대 소비 기간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이는 매년 베트남 커피 산업의 수출 호조를 이끄는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베트남 커피 산업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의 기상 영향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 변동 속에서 안정적 생산량을 유지하며 수혜를 입었다. 주요 시장의 수요 전환과 함께 가공 커피 제품 비중 확대가 수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세관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베트남 커피 수출량은 8만 1,100톤, 수출액은 4억 6,2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월 대비
베트남의 음식·음료(F&B) 시장에서 초저가 모델인 '7K 밀크티'와 '69K 핫팟'이 내년 상반기까지 저가·중저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절약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모델이 학생·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복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iPOS.vn과 네슬레 프로페셔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베트남 F&B 시장 보고서' 발간 행사가 지난 13일 호치민에서 열렸다. 이 보고서는 상반기 동안 시장이 강력한 선별 과정을 거쳤으며, 5만여 개 이상의 F&B 매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선두 기업들이 매장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아이코닉 위치로 재배치하며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모델은 초저가 F&B와 커피숍·코워킹 스페이스 결합 형태다. 특히 호치민에서 부상한 7K 밀크티(약 350원)와 69K 핫팟(약 3,000원) 모델은 소비자 절약 심리가 식지 않고 다른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저가·중저가 부문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측됐다. 설문조사 결과, 고객의 65%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몸값 요구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한국인 관광객과 사업가들이 캄보디아 방문을 점차 꺼리고 있다. 캄보디아 한인회 정명규 회장은 10월 13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레스토랑과 여행사는 예약 계약을 잇따라 잃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한국 파트너들과 연락을 끊었다. 캄보디아에 올 때는 ‘눈에 띄지 말고 조용히 행동하라’는 조언이 오간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간 한국 당국은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사건을 다수 보고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 또는 사기 센터에서 강제 노동에 내몰렸다. 이는 서울-프놈펜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사기 센터는 주로 중국 범죄 네트워크와 연계된 갱단이 운영한다.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경상북도 출신 22세 학생의 사건이다. 그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뒤 납치되어 몸값을 요구받았으며, 8월 초 고문 끝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1일 정부에 “캄보디아 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교 자원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한국 경찰은 프놈펜에 전담 부서를 설치해 시민 지원과 관련 사건 수사를 강화할 것
항저우, 중국 2025년 10월 14일 --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서비스 기업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메달(Silver Medal)'을 수상했다. 이번 권위 있는 수상을 통해 다후아는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에 오르며 환경•사회•윤리적 경영 관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 중 하나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 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이라는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1가지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전 세계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의 10대 원칙,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ILO) 협약,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베이, 2025년 10월 14일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최신 AI 슈퍼컴퓨팅 솔루션 'AI TOP ATOM'을 10월 1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I TOP ATOM은 NVIDIA Grace Blackwell GB10 Superchip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온프레미스 AI 개발을 위해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데스크톱 크기에 담아냈다. 또한 NVIDIA AI 소프트웨어 스택이 사전 설치되어 있어, 컴팩트한 폼 팩터 내에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미세 조정(fine-tuning), 추론에 이상적이다. AI TOP ATOM은 128GB 통합 시스템 메모리와 최대 4TB SSD를 탑재하고, 최대 1 페타플롭(petaFLOP)의 FP4 AI 성능을 제공하여 온프레미스에서 최대 2,000억 파라미터의 대규모 모델을 지원한다. 또한 고급 워크로드를 위해 내장된 NVIDIA ConnectX-7 NIC를 사용해 두 대의 AI TOP ATOM을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4,050억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도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