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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물류산업의 성장을 위한 프랜차이즈 모델

프랜차이징은 전자상거래 붐에 힘입어 베트남의 배달 서비스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Nguyen Tai는 2019년 초 닌빈에 있는 현지 물류회사의 프랜차이저가 된 뒤 현재 북부성 전역의 모든 지역를 포함하는 배달 서비스 지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9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데 대부분 상점이며, 배송비(COD: cash-on-delivery) 주문을 포함한 당일성 내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업체는 "지금은 COD 주문이 현기증 나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주요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베트남물류산업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물류업체는 40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산업은 매년 12-14%의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현재 400-42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최근 이 업종의 변화는 전통적 사업에서 전자상거래 역활로 옮겨가는 것으로, 배달 시장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물류회사는 기술과 폭넓은 범위 모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초기 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는 대신 기존 회사의 프랜차이저가 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며, 이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즉, 프랜차이저가 기존의 네트워크, 브랜드 및 고객 기반을 물려받는 동안 프랜차이저가 신속하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는 ZTO 익스프레스, BEST 익스프레스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의 시장 진출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BEST는 이미 하노이와 호찌민 시에 20, 26개의 센터를 포함해서 100개가 넘는 서비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9천 달러와 7천 달러를 보증금과 가맹점료를지급하는 것 외에 각 서비스 지점의 시설에 약 21600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BEST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죠니 초우는 "중국과 태국에서 이 모델을 적용했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고 지난해 베트남에서 회사개시때 말했다. "중소기업은 디지털 경제의 일부가 되고 싶어하지만 너무 작고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ZTO 익스프레스에는 현재 약 12개의 서비스 포인트가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슈퍼십도 해외 경쟁사보다 가맹점 및 수수료 인하를 하고 있다. 한 지역의 서비스 포인트가 되려면 가맹점이 수수료와 보증금을 모두 부담하는 3년 계약의 슈퍼십 은 2500 달러를 지급하고 2500 달러를 시설에 투자해야 한다.

 

탄호아(Tanh Hoa) 중심부의 프랜차이즈인 레시반(Le Sy Van)은 "전자상거래 붐은 많은 산업, 특히 전자상거래를 위한 물류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슈퍼십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레탄호아이에 따르면 이미 개설된 128개 서비스 포인트 외에 30개 이상의 서비스 포인트가 개설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2020년 6월까지 500개로 늘릴 계획이다.

 

그 회사의 프랜차이즈 모델에 따르면, 시스템 전체의 총 수익은 납품에 관련된 모든 다른 단위들 간에 균등하게 분할된다.

 

"이는 한 단위가 고객 기반을 확장하면 전체 시스템에 대한 수익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랜차이징 모델은 배달 업계에서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택배회사들은 더 이상 각 지역별로 고객을 찾는 전략을 따르지 않고 한 지역이나 국가에서 브랜드를 잘 개발하고 다른 지역 과 나라의 프랜차이즈 업체에 이 플랫폼을 판매하기 전 기술 플랫폼에 투자를 하는 것에 촛점을 맟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수입은 이제 고객들에 의해 지불되는 수수료보다 프랜차이즈로부터 더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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