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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0만 줌(ZOOM) 계정 데이타"가 암시장에 매매중

불행히도 페이스북의 전철을 따라 미국에 기반을 둔 화상채팅 애플리케이션(앱) 50만 개 이상의 계정 데이터가 암시장에 판매, 유통되면서 주요 보안 이슈가 줌(Zoom)에 불거지고 있다.

 

사이버보안업체 싸이블에 따르면, 4월 초부터 다크웹(Dark Web)에 각각 0.2센트의 가격으로 계좌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일부는 무료로 공유되기도 한다.

 

데이터에는 이메일 주소, 암호, 미팅 URL, 그리고 미팅에서 진행자의 통제를 위해 사용된 6자리 핀 코드가 포함된다. 일부 판매 중인 계좌는 미국에 본사를 둔 JP모건 체이스뱅크와 씨티그룹에 속해 있다.

 

그러나 COVID-19 대유행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줌 사용자 계정이 인터넷에 올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유출 위험이 더 커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 줌 사용자층이 1900%나 급증했다. 20개국 이상에서 약 9만 개의 학교가 온라인 학습에줌 사용 신청을 지원했다.

 

베트남도 신청에 관심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주요 기업과 학교는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플랫폼의 취약성이 표면화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 당국은 이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4월 14일 줌 어플리케이션의 보안 위험에 관한 공문을 당국, 기업, 금융기관에 보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해당 업소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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