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

베트남, 한국, 일본에 바나나 수출 천만 달러 이상


베트남산 신선 바나나와 건조 바나나는 지난해 일본과 한국에 각각 660만달러와 410만달러를 수출해 각 국 시장 점유율 0.6%와 1.3%를 차지했다.

 

수요일 워크숍에서 산업통상부 아시아-아프리카 시장부의 도꾹흥 부국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바나나 품질과 포장을 개선하고 더 많은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면 베트남은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은 매년 10억달러와 3억달러의 바나나를 수입하고 있다.

 

베트남의 총 신선 바나나 수출액은 2022년 3억1060만달러로 2021년 대비 34.5%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러시아이다.

 

바나나는 망고를 제치고 용과 다음으로 수출 면에서 두 번째로 큰 과일이 되었다.

 

농작물 생산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간 230만톤의 생산량을 가진 15만4000 헥타르의 바나나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작지만 거대한 힘”… 베트남, 반도체 강국 도약할까
베트남이 동남아의 차세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작은 칩’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 4.0과 반도체 연구를 이끄는 부이쑤언 민(Dr. Bui Xuan Minh) RMIT 베트남 교수는 “지금이 베트남이 핵심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고 산업 전환을 가속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이미 인텔·삼성·퀄컴·르네사스·시놉시스·마벨·패러데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한 거점이다. 2024년 말 기준 산업 규모는 61억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여전히 조립·테스트·패키징 등 가치사슬 하단에 머물러 있으며, 현지에는 웨이퍼 파운드리가 전무하다. 민 교수는 “공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숙련 인력, 연구 인프라, 안정적 전력·물류·소재 공급까지 모두 부족하다”며 “경쟁력을 갖추려면 단순한 자본 투자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재산권(IP) 보호 체계와 혁신을 뒷받침할 종합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리가 직접 반도체 국가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2030년까지 5만명의 반도체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마련됐다. 민 교수는 “지금 옳은 선택을 한다면 베트남은 동남아 반도체 경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