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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VN-지수, 빈그룹株 급등에 힘입어 19.94포인트 상승… 1,837.11 마감

VHM +8.70p·VIC +5.13p 주도… 은행주 뒷받침에도 외국인 6380억 동 순매도
유동성 소폭 감소·시장 분산 속 대형주 중심 랠리 지속

【굿모닝베트남 | 증시·주식】 4월 20일 베트남 증시에서 VN-지수가 빈그룹 계열주(VHM·VIC)의 강한 상승에 힘입어 19.94포인트(1.10%) 급등하며 1,837.11포인트로 마감했다. 최근 소폭 조정 후 다시 긍정 모멘텀을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1.10% 상승한 반면, 하노이증권거래소(HNX-Index)는 2.67포인트(-1.03%) 하락한 257.33포인트, UPCoM-지수는 1.12포인트(+0.87%) 오른 129.49포인트로 마감했다. VN30 지수도 20.93포인트(1.05%) 상승해 2,009.04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전체적으로 상승 종목 324개(상한가 26개), 하락 종목 316개(하한가 11개), 보합 884개로 소폭 상승 우위를 보였다. 총 거래대금은 약 23조 동으로 전 거래일 대비 5% 감소하며 유동성이 다소 식었다.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대형주였다. 빈홈즈(VHM)rk +8.70포인트로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빈그룹(VIC)가 +5.13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VCB(+1.07p), GEE(+1.03p), VPL(+0.97p) 등이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BSR(-0.57p), GAS(-0.45p), GVR(-0.41p) 등은 지수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시장을 받쳤다. HCM(+3.52%), HDB(+2.67%), TCB(+1.09%), VCB(+1.01%) 등이 상승한 반면 VPB(-0.71%), MBB(-0.38%) 등 일부는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주는 큰 양극화를 나타냈다. VHM이 6.93% 급등하고 VIC이 1.65% 상승하며 하락 종목(VPI -1.14%, KBC -0.14%)의 압력을 상쇄했다. 증권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석유·가스주는 매도세가 우세해 BSR(-2.06%)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매업은 MWG(+0.46%), PNJ(+3.6%) 상승으로 시장 심리를 지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순매도를 이어갔다. 총 6380억 동 규모(매수 2조 6020억 동, 매도 3조 2410억 동)로, VIC에서만 8780억 동의 큰 매물이 나왔다. 반대로 SSI(1360억 동), MWG(1330억 동), FPT(1040억 동)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이었다.

 

한편 KB증권 베트남(KBSV)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 증가를 이유로 2026년 전체 시장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을 15.7%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VN-지수의 합리적 목표 구간도 기존 2,040포인트에서 1,950포인트로 낮췄으나,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여전히 약 15%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 P/E 비율은 약 12.4배로 역사적 저점에 근접해 중장기 투자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KBSV는 하반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 속 시장 회복을 전망했다.

 

4월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0.44%, 일본 닛케이225 +0.60%, 홍콩 항셍 +0.74%, 중국 CSI300 +0.46% 등을 기록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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