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대표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카카오톡 광고성 메시지 전송 범위를 채널 친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확장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뿌리오 브랜드 메시지의 주요 특징은 ‘도달 범위 확대’에 있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만 광고성 메시지 발송이 가능했던 친구톡과 달리 브랜드 메시지는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이라면 채널 친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정교한 타기팅’ 기능에 특화돼 있다. ‘채널 친구를 포함한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M 그룹)’, ‘채널 친구가 아닌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N 그룹)’, ‘채널 친구이면서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I 그룹)’과 같이 세분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신규 고객 채널 추가 유도, 기존 고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템플릿 심사 없이 발송이 가능해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뿌리오는 현재 서비스 출시를 기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국내 기업의 해외 파견자와 출장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보안·재난·의료 이슈에 대한 위치 기반 실시간 위험 경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위험 경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안전 관리 채널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내셔날SOS 글로벌 보안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실시간 경보를 임직원의 위치와 연동해 맞춤형으로 전달하며, 실제 위험에 노출된 직원에게만 필요한 정보와 행동 지침을 제공해 대응 효율을 높인다. 또한 해외 현지 임직원 대상 안전 확인을 자동화해 대규모 요청·회신·집계를 일괄 처리한다. 임직원은 즉시 응답하고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반영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전 세계 실시간 위험 경보 자동 수집·가공·발송(연간 1만 건 이상) △안전 확인 요청 및 응답 취합 △실시간 대시보드 시각화 등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사장은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가장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임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도록 돕는
200권 한정판으로 최초 공개된 '올해의 등대 우표첩'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 목표액을 20배 초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등대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와디즈에서 '올해의 등대 우표첩' 펀딩을 진행한 결과, 오픈 1분만에 '1+1 더블버드 리워드' 우표세트가 전량 매진됐고 '싱글버드 리워드'도 열흘 만에 매진되는 등 목표액의 2,032%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등대 5종 우표첩'은 200권 한정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해양수산부가 매해 지정해 온 '올해의 등대' 5개의 구등대와 신등대, 섬의 특징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아, 20장의 우표 한 칸 한 칸이 모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게 특징이다. 우표첩에는 2019년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가덕도 등대', 2020년 '팔미도 등대', 2022년 '호미곶 등대', 2023년 '거문도 등대', 2024년 선정된 '주문진 등대'까지 올해의 등대 5개가 수놓아져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등대의 가치를 가까이서 느끼고 해양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재해
NXN은 26일 자사의 신작 방치형 RPG ‘라이즈 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즈 신 키우기’는 화려한 연출과 서사 중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다.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과 다채로운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스킬의 이펙트는 타격감과 시각적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 싸우는 전쟁의 신 ‘데마크란’의 복수를 그린 서사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육신을 잃고 인간의 몸에 깃든 데마크란의 영혼은 전장을 누비며 점차 본래의 힘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와 함께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오프라인 성장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바쁜 일상에서도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운로드 1위 기념 특별 보상 및 한가위 한정 이벤트 진행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해 NXN은 ‘라이즈 신 키우기’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기념 패키지는 약 19만9999원 상당의 성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최근 방송 프로그램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네팔 아동 ‘타망’에게 한국어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 타망은 올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다시 등장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월드쉐어는 방송 이후 지난 6월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타망과 네팔 고산지역 아동 교육 지원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어 교육비, 생계비 및 병원비를 전달해 타망이 네팔 현지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월드쉐어는 타망의 고향인 솔로콤부 남체 지역의 아동 20여 명에게도 학비와 생계비를 전달해 고산지역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버지 병원비를 위해 카트만두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던 타망은 최근 네팔 최대 명절인 더사이(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를 맞아 고향 남체로 돌아와 부모님을 도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월드쉐어와의 통화에서 “저를 도와주신 월드쉐어 후원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에 계신 분들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마드리드 2025년 9월 26일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UPI)은 오늘 유럽 전역에 원활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의미심장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90% 이상의 유럽 국가와 지역에 유니온페이 결재망이 구축됨에 따라 현지인과 해외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니온페이의 유럽 입지는 모든 주요 결제 방식에서 두드러진다. 실제로, POS 단말기를 갖춘 80% 이상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식당, 호텔, 슈퍼마켓, 관광지 출입 게이트 등 6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UnionPay QuickPass) 비접촉식 결제가 지원된다. 2025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여러 유럽 국가의 유니온페이 퀵패스 결제 건수에서 짐작할 수 있듯, 유니온페이 사용자와 가맹점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로라하는 소매업체와 호텔업체들이 유니온페이를 자사 서비스에 통합했다. 유럽 공항 면세점, 프랑스의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영국의 해러즈(Harr
베트남이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율이 21%에 불과해 지역 내 다른 국가들(태국 30%, 말레이시아 46%)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출품 내 국내 부가가치(VAT) 비중도 12.7%로 미미해 국내 기업 공급망 강화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인 수출은 2024년 GDP의 약 87%를 차지할 전망이지만, 전체 수출의 73%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에 집중돼 국내 기업 비중은 27%에 그친다. 국내 생산 부문의 취약성과 FDI 의존 증대는 FDI 기업들의 생산·경영 전략 조정 시 위험을 키운다. 지난 주말 '시장 연계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 워크숍'에서 베트남경제과학협회 부이 꽝 뚜안 부회장(부교수·박사)은 "2024년 베트남 수출액이 4055억달러(약 GDP 87%)에 달하지만, 전자·섬유 등 핵심 산업에서 VAT 비중이 낮다"고 지적했다. 예비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 64.7%가 GVC 진입 준비가 미흡하며, 실제 참여 가능한 기업은 2.5%, 핵심 기술 장악 기업은 0.3% 미만이다. 약 74% 기업이 공급망 검사 요구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동해로 진입한 태풍 '부알로이'는 세력을 키워 북중부 해안 접근 시 13급(시속 149km) 규모로 강타할 전망이다. 강풍과 함께 300~400mm의 폭우가 예상되며, 홍수·산사태 등 복합 재해 위험이 높아 당국이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 26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국가민방위지도위원회 회의에서 국립수기상예보센터 마이 반 끼엠 소장은 "현재 태풍 중심이 필리핀 중부에 위치하며, 최대 풍속 11급, 돌풍 14급으로 시속 30km의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5~7시간 내 동해로 진입해 올해 동해 10번째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끼엠 소장은 "태풍이 중앙 해안으로 접근하며 풍속이 증가할 유리한 기상 요인이 많다"며 "지나는 해역 수온이 28~29도, 습도가 높아 에너지를 공급하고, 약화 요인인 바람 전단이 낮고 고도가 높으며 한랭 공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북중부 해안 접근 시 13급, 심지어 그 이상 세력으로 경고했다. 태풍 경로는 두 단계로 나뉜다. 28일까지 주로 서쪽으로 약간 북상하며 이동한 후, 북쪽으로 더 기울어 북중부 해안을 따라갈 전망이다. 끼엠 소장은 "국제 예보가 500~700km 편차를 보이지만, 북중부 진입
베트남 증시가 오전 변동성을 거친 후 오후 중반 녹색으로 돌아섰으나, ATC(마감 주문) 세션의 매도 압력으로 VN지수가 5포인트 이상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반전 양상을 보였다. 개장과 함께 VN지수는 기준가 위에서 출발했으나 곧 적색으로 물들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폭은 크지 않았고, 10시 이후 부동산 그룹의 지지로 기준가로 복귀하며 긍정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오전 말미에 은행·금융서비스·석유가스 종목들이 잇따라 조정을 받으며 반전됐다. 적색은 오후 초반까지 이어졌다. 오후 2시경 VN지수가 녹색으로 전환하며 167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이는 잠시뿐이었다. 곧이어 매도 주문이 쏟아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ATC 세션에 들어서자 주요 종목에 매도 압력이 지배적이었고, 한때 기준 대비 13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장 마감 VN지수는 1661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를 끝내 전일 대비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HOSE 전체에서 하락 종목이 203개로 상승 종목(약 100개)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공감대가 확대됐다. 은행과 증권주가 시장에 가장 큰 압력을 가했다. 오늘 하락에 가장 크게 기여한 10개 종목 중 6개가 이
골프란? 한번 빠지면 끊을 수 없다고 하는 골프라는 운동은 남을 골탕을 먹이는 운동이 아니고, 자기자신의 양심과 싸워 가면서 하는 운동인지라, 누구는 골프가 인생과 닮아서 구도(求道)의 장이라고도 하고, 또 누군가는 골프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욕심을 버리고, 룰과 에티켓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배워가는 운동이라고 한 것처럼, 참으로 고매하고 이해하기 힘든 게 골프가 아닌가 합니다. 베트남에 주재원으로 왔을 때, 필자를 골프에 입문하도록 인도 해 주신 주재원 시절의 법인장님은 "골프는 인생이다" 라고 항상 말씀 하셨는데, 그땐 필자가 나이도 어리고 초보때여서 그 말씀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제 저도 나이도 어느 정도 들고 보니 맞는 말임을 느끼곤 합니다. 골프와 인연을 맺은 후 골프가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제 삶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골프와 삶은 서로 많이 닮았음을 느끼며 살아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철학이란 단어를 골프외에 다른 어떤 스포츠에서 쓰지 않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골프가 다른 스포츠와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보부터 싱글핸디까지 그리고 프로선수나 골프업계에 몸 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