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로봇 기술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AI 로봇 플랫폼 ‘버프파일럿(BuffPilot)’으로 중동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 ‘2025 두바이 IT정보통신 대전(GIT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관(K-로봇 공동 홍보관)’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GITEX 2025는 13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버프파일럿은 ‘외국어나 직무를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게임처럼 일하는 AI 로봇’을 슬로건으로 하는 차세대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Gemini와 OpenAI의 ChatGPT 등 최신 대화형 AI 모델과 실시간 연동되며, 다양한 LLM(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업무별 특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맞춤형 학습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메타퀘스트, 안드로이드 태블릿,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IT기기에 직접적인 앱 설치를 통해 기존 로봇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국내 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샤크는 본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고, AWS와 협력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 구축, 고객 맞춤 트레이닝, 운영 지원 등 기업의 AI 도입 전 여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샤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등 AWS의 첨단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을 가속한다. 더불어 스마일샤크는 △지능형 IT 운영 자동화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클라우드 기반 DevOps 자동화 △AI 활용 원클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을 포함한 5대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선보인다. 각 솔루션은 보안성·확장성을 갖춘 AWS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기반으로 고객의 주요 과제(보안 이벤트 검증, 예측 분석, 업무 자동화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Q&A 커뮤니티 아하(대표 서한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중 ISMS 인증을 받은 사례가 드문 와중에, 커뮤니티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등 총 80개의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명 기업들의 해킹 사건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묻고 답하는 것 이상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용자 및 서비스의 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브랜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아하앤컴퍼니는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AI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세레브로(Cerebro)’와 언어모델 통합 운영 플랫폼 ‘세레브로 스튜디오(Cerebro Studio)’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솔루션은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업무 흐름에 바로 편입될 수 있도록 설계돼 버티컬 AI의 실질적 도입을 지원한다. 최근 국내외 정부와 기업에서는 데이터 정제와 도메인별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자동화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버티컬 AI 에이전트’의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티컬 AI 에이전트는 각 산업의 핵심 데이터, 업무 규정, 프로세스를 깊이 이해하고 적용해 기존의 범용 챗봇이나 자동응답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인다. 이는 반복 업무의 자동화, 규제 준수, 정확도 및 처리 속도 개선뿐 아니라 24시간 연속 서비스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특히 금융·의료·공공 등의 규제 환경에서는 도메인 특화 역량이 경쟁력이 된다. 하지만 실제 버티컬 에이전트의 업무 적용에는 프롬프트 설계, 목적 정의, 모델 선정, 도메인 맞춤 파인튜닝, 기존 시스템(ERP/CRM/API 등) 연
금 거래 플랫폼 ‘윈골드(WINGOLD)’를 운영하는 레전더리홀딩스(대표 김탁종)가 금값 급등세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윈골드 알림설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4일에 시작해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금 시세에 맞춰 이용자들이 실시간 금 정보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윈골드 앱에서 ‘이벤트·혜택 알림’과 ‘오늘의 금 시세 알림’ 두 가지를 모두 설정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두 가지 중 하나만 설정할 경우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 1g 1개(1명)와 메가커피 쿠폰 500장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첨자 발표일까지 알림설정을 유지해야 한다. 레전더리홀딩스 김탁종 대표는 “최근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금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알림을 넘어 투자자들이 금 시세를 손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윈골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
부동산 주식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155%를 넘어섰으며, 이는 여러 업종과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Vn익스프레스의 통계에 따르면, 많은 부동산 주식이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10월 15일 장 마감 기준, 빈그룹(Vingroup)의 VIC는 연초 대비 약 417% 상승했다. 또한 "빈(Vin)" 계열사인 빈홈(Vinhomes)의 VHM 코드도 210% 상승했다. 3HoSE, HNX, UPCoM 등 3개 층 모두에서 LSG, TAL, LDG, VRE, CEO, CII, LGL, CDC, NVL 등 다른 많은 부동산 주식도 눈에 띄는 상승을 기록했다. 15일 Thien Viet Securities(TVS)의 마감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주식 그룹은 연초 대비 155%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수준은 증권(65%), 기초 자원(40%), 은행(40%) 또는 소매(30%)와 같은 다른 부문과 큰 차이를 유지한다. 이는 세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 유일한 부문이다. 부동산 주식의 성과는 VN-지수의 38.5% 상승보다 훨씬 좋다. TVS Research의 분석팀은 Vn익스프레스에 10월 13일 기준 VN-지수가 연초 이후 49
비엣젯 항공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0여 개 종목의 강한 매도 압력으로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지수가 상승세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VN 지수는 오늘 상승세로 출발하여 한때 기준선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오전 장 마감 이후, 많은 대형주에서 매도 압력이 나타나 시장 전체로 확산되었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지수는 기준선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등락을 보이다 1,758포인트 부근에서 3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이는 시장이 두 번째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매도세로 완전히 기울어져 200개 종목이 기준선 이하로 마감한 반면, 상승 종목은 120개에 불과했다. 대형주 바스켓은 15개 종목이 하락하고 12개 종목이 상승했다. 비엣젯 항공은 16만 3천 동까지 급등하며 매도세 없이 거래를 마감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계속했다. 이 종목은 종합 지수에 약 1.5포인트 기여했다. 반대로, 빈그룹 관련 종목들은 급등 후 하락 조짐을 보였는데 VIC는 1.1% 하락했고, VHM, VRE, VPL은 모두 2% 이상 하락하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종목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 종목은 큰 폭의 하락을 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V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로 입국한 한국인 80명이 행방불명 상태로, 감금이나 온라인 사기 센터 강제 노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 외교부는 14일 이들 대부분의 안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 대학생이 납치·고문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8개월간 330건 신고…80명 안전 미확인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브리핑에서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온라인 사기 및 납치 관련 신고가 33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캄보디아 현지 개인이나 한국 내 가족·지인으로부터 접수됐으며, 8월 기준 대부분 사건이 종결됐다. 종결 사례는 현지 경찰의 범인 검거, 피해자 탈출, 또는 가족과의 연락 재개 등으로 안전이 확인된 경우다. 그러나 관계자는 “80명에 대해서는 아직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숫자는 중복 신고를 제외한 초기 추정치로, 경찰청과 교차 검증 중이다. 경찰청은 작년부터 접수된 143건 중 52건이 미해결이라고 밝혔다. 납치 건수는 급증세다. 2023년 21건이던 것이 2024년 221건으로 10배 늘었고, 올해 8월까지 15배 증가했다.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기업 에이아이브(AIEEV)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고난이도 AX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총 36억3000만원 규모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조성 중인 AI 데이터센터(AIDC)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를 통해 산·학·연 등 R&D 주체가 고정밀 가상환경에서 AI모델을 개발·활용·실험할 수 있도록 AI+시뮬레이터를 통합한 AX 연구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에이아이브는 플랫폼 상세 설계와 클라우드 시험환경 구축을 총괄하고, 메타엠, 디엑스웍스, 오큐브, 인터텍, 광명테크, 뉴로메카, DGIST, ETRI, 계명대학교 등 산·학·연 9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주요 과업은 플랫폼 로드맵 수립, 시험환경(Test-bed) 구축,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시범 AI모델 개발 등이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엣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Air Cloud’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디지탈지앤티는 10월 22일(수) 오후 3시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Synology) 기반 ‘랜섬웨어 대응과 기업 데이터 생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네트워크 연결형 스토리지(NAS)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관리와 백업·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설치 기반을 통해 개인부터 기업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탈지앤티는 네이버 시놀로지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고,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판매·설치·고객 지원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놀로지 한국 공식 파트너사다.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모든 기업이 잠재적 피해 대상이라는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되는 위협 환경에서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BCP)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제시하고, 보안·데이터 관리 분야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탈지앤티 조명석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업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 발표 △휴식 및 부스 관람 △‘데이터 공유와 생산성 향상’ 발표 △럭키드로 행사(DS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