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오늘 21일(목)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개최를 30일 앞두고 프레스 컨퍼런스(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2023년 4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서울 유치가 확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022년도 클라이밍 월드컵, 같은 해 아시아선수권대회, 2023년 서울 월드컵과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서울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그리고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전 세계 클라이머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예선전을, 'KSPODOME'에서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된다. 전 세계 60여 개국,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드, 볼더, 스피드, 파라(장애인)클라이밍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프레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베트남 람동성 레러이 초등학교에 급식실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레러이 초등학교 200명과 지난해 급식실이 마련된 판쭈찐 초등학교 500명 등 총 700여 명의 아동이 주 5일 영양 있는 점심을 제공받게 됐다. 람동성은 저소득 농가가 많아 아동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학교에 급식 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하루 종일 수업을 이어가기 어려웠지만, 이번 지원으로 학습 환경과 건강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점심 급식이 시작된 후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결석이 줄어드는 등 교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예전에는 도시락이 없어 학교를 빠질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이번 급식실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지켜주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민족 아동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결연(LinkHeart),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국제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드쉐어 소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대표 노영찬)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8월 21일(목)부터 9월 3일(수)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몽벨의 대표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현한 '오리지널 팩토리'(Original Factory) 콘셉트로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몽벨은 이번 팝업을 통해 2030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패션과 아웃도어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또한, 성수라는 트렌드 중심지와 최근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라는 전략적 의미도 담았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한정 의류 및 용품과 함께 25FW 시즌 신상품 및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셀럽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백팩이 다시 공개된다. 두 제품은 이미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트레킹 선글라스는 지난 7월말 입고 직후 완판되었으며, 버사라이트 백팩 역시 출시와 동시에 매진되어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팝업에서는 두 제품을 직접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PG·VAN 사업자인 다우데이타와 코빗 간 가상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에 출금이체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우데이타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존 결제망과 연동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코빗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도해 얻은 금액으로 일반 가맹점에서 실시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쿠콘은 코빗 고객이 가상자산을 매도하면 가상자산 지갑과 연동된 고객 계좌에서 결제 금액을 출금해 결제대행사인 다우데이타로 실시간 이체하고, 해당 금액이 결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소와 결제망을 연결하는 금융 브릿지로서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는 물품 대금이나 정기 서비스 이용료 등 각종 수납 대금을 실시간으로 대량 처리할 수 있는 금융 VAN 솔루션이다. 고객 계좌 출금부터 기업 계좌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 은행을 포함한 국내 모든 은행과 증권사 계좌를
시스템 및 보안 전문 기업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과 인공지능(AI) 인프라분석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아이데이타랩(대표 김형준)은 인프라 AI 분석 솔루션인 ‘AI-Analyse(에이아이어날라이저)’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조달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AI 인프라분석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협약을 통해 △제품판매 및 마케팅 활동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기술지원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며 에이아이데이타랩의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에이아이데이타랩 김형준 대표이사는 “AI-Analyse, I-Analyse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Infra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의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 이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IT 전문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진근우)는 모회사 씨앤팜과 합의해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췌장암 적응증 특허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페니트리움과 젬시타빈 병용 췌장암 임상시험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니트리움의 췌장암 적응증 특허 전용실시권은 현대바이오의 신속한 임상 착수와 조기 상업화를 위해 모회사 씨앤팜이 무상으로 부여한 것으로, 현대바이오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현대바이오는 페니트리움과 폴리탁셀(Polytaxel) 모두에 대해 췌장암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게 됐다. 페니트리움은 최근 젬시타빈과의 병용 투여 전임상에서 암연관 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s, CAF)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만든 장벽을 제거해, 젬시타빈 절반 용량만으로도 동일한 항암효과(종양 억제율 92%)를 유지함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부작용과 독성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도 동일한 항암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학항암제의 난제였던 독성 문제와 가짜내성 문제의 극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페니트리움은 이미 13주 장기독성시험과 300명 이상 환자 투
AI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오는 8월 27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 조선팰리스에서 열리는 ‘AWS Game and Media Customer Conference’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게임 및 미디어 산업군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연례 파트너 행사로,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솔트웨어는 이날 ‘게임/미디어, 에이전트가 열어가는 다음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의 개념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게임 및 미디어 산업에서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솔트웨어의 AI 챗봇 솔루션인 ‘Sapie-Bot’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개인화 업무 어시스턴트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apie-Bot은 고도화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통해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며, 솔트웨어의 MCP
베트남 중남부 지역의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되면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부 지역은 다낭시를 비롯하여 꽝아이성, 자라이성, 닥락성, 칸호아성, 람동성 등을 얘기한다. 지방 정부들은 산업 개발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점차 강조하고 있다. 산업용 토지 은행 확대 경쟁 중앙 집중 도시인 다낭은 특히 꽝남성과의 합병 및 향후 자유무역지구 계획 이후 전략적 산업 투자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400헥타르 규모의 호아닌 산업단지(IP)는 6조 2,000억 동(미화 2억 3,47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BIN 코퍼레이션이 3조 3,700억 동을 투자하여 346헥타르 규모의 남탕빈 산업단지(B단계)를 건설하는 등 새로운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호아년(Hoa Nhon)과 호아깜(Hoa Cam) 2단계 산업단지, 그리고 여러 소규모 산업 클러스터가 예정되어 있다. 자라이성(자라이성과 빈딘성이 합병된 후)에서는 푸미 투자 그룹(Phu My Investment Group)이 주도하는 푸미 산업단지 1단계가 착공되었으며, 총 면적은 437헥타르에 달하고 투자금은 4조 5,000억 동(미화 1억 7,300만 달러)이 넘는다.
호치민시에서 호텔과 한식당을 운영하던 한국인 업주가 수익 증대를 위해 종업원에게 성매매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오는 8월 25일(월)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한국인 S씨(51)와 공범 콩민찌(41)에 대한 성매매 관련 재판을 진행한다. 식당·호텔 운영 위장, 실제로는 성매매 조직 수사 당국에 따르면 S씨는 2023년 3월, 7군 팜타이브엉(Pham Thai Buong) 거리에 위치한 ‘K’ 식당을 인수하고, 인근에 S 호텔을 임차해 운영했다. 회사의 법적 대표는 아내 명의나, 실제로는 S씨가 모든 경영을 직접 지휘했다. 그는 한국인 관리자 5명을 고용해 매출 일부나 주류 판매 수익으로 보수를 지급했고, 베트남 현지 직원을 채용해 웨이트리스와 계산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이들의 월급은 500만~1,200만 동 수준이었다. 조직적 성매매 S씨는 종업원들에게 술 시중뿐 아니라 성매매를 허용하도록 지시했다. 성매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됐다. 1회 200만 동 + 객실비 50만 동 하룻밤 380만 동 + 객실비 80만 동 성매매 금액은 음식·주류 계산서에 포함됐고, 고객이 카드 결제를 마치면 계산원이 해당 금액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자에게 전달, 이후 웨
VN-지수는 8월 22일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2.5% 하락한 1,645.5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번 급락으로 이번 주 초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목요일 종가 1,688P)는 대부분 상실되었다. HNX지수도 동반 하락하며 4.2% 떨어진 272.5P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 활발, 유동성 급증 베트남 증시의 이날 거래량은 약 62.3조 동(약 2.4억 달러) 수준으로 전일 대비 약 20.8% 증가했다. 대형주 중심 전반적인 약세 오일&가스, 화학, 기초 자원 섹터 중심으로 –4.4%에서 –4.7%까지 하락한 반면, 미디어 섹터만 유일하게 +3.2% 상승했다. 개별 대형주 중 VPB (–7.0%), TCB (–6.1%), HPG (–5.1%) 등의 강한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반면 BID (+2.3%), VCB (+0.6%), MSB (+3.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지속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총 1.4조 동(약 5,300만 달러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HPG (1조 동), VPB (3250억 동), STB (1090억 동) 등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되었다. 반면 VIX, PDR, BSR 등은 일부 순매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