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래에셋파이낸스(MAFC)가 올해 상반기 801억 동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누적손실과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 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 2년 연속 적자 후 흑자 전환 MAFC는 2025년 상반기 순이익 801억 동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60억 동 손실에서 반등했다. 회사 측은 2023년 9,630억 동, 2024년 1,590억 동 손실을 기록한 뒤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누적 손실은 4,446억 동으로 집계됐다. ■ 자본 대비 부채 7배, 사채 이자 유예 MAFC의 출자자본은 2조 동이나, 누적손실 반영 후 자기자본은 1조 6,650억 동에 불과하다. 반면 총 부채는 12조 3,470억 동으로 연초 대비 5.3% 증가했다. 은행 대출이 7조 5,268억 동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타 부채는 4조 동 이상, 채권 부채 8,000억 동이 남아 있다. 이로 인해 부채비율(D/E)은 7.42배에 달한다. MAFC는 2023년 12월 발행한 10년 만기 비전환사채에 대해 3회차 이자 지급을 2024년 9월까지 유예했다. 현재 이 채권 부채의 미상환 잔액은 8,000억 동이다. ■
최근 베트남 증권 투자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에 수백억 달러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통 주식·채권 외에 디지털 자산을 편입하는 기관투자자가 늘고 있으며,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방식이 확대되는 추세다. ■ 베트남 증시에서 외국 자금 유입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VanEck은 ETF와 뮤추얼펀드, 기관계좌 운용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투자회사다. 2024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140억 달러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VanEck Vectors Vietnam ETF(VNM ETF)**를 통해 주로 활동하며, 2023년 3월부터는 **MVIS 베트남 로컬지수(100% 베트남 주식)**로 운용 방식을 전환했다. 2025년 8월 26일 기준, 펀드 규모는 약 5억7,700만 달러(약 15조 동)에 달한다. 한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BlackRock은 과거 iShares Frontier & Select EM ETF를 통해 베트남 주식에 약 1조9,000억 동을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의 약 20%를 베트남 주식에 배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 중반, 해당 펀드는 청산을 발표하고 202
최근 발표된 대규모 국제 연구 결과, Z세대(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정신적 불행감이 부모 세대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 위기”라며 스마트폰·SNS 확산과 맞물린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경고한다. 영국 PLOS One 학술지에 27일 공개된 논문은 미국인 1천만 명, 영국 가구 4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전통적으로 ‘행복 U자 곡선’이라 불리던 패턴—20대에 비교적 행복하다가 40~50대에 가장 우울해지고 노년기에 회복되는 경향—이 무너지고,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해지는 ‘스키 슬로프’형 곡선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미국 다트머스대 교수는 “특히 젊은 세대,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정신적 절망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단순한 세대별 성격 차이가 아니라 전 지구적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스마트폰·SNS, ‘불행 세대’의 주범?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SNS 확산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알렉스 브라이슨 영국 UCL 교수는 “단순한 상관관계를 넘어, 화면 사용이 정신건강에 직접적 악영향을 준다는 인과 증거가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히
GDP 성장에도 소비심리 ‘위축’… 전문가 “구매력 유지 정책 시급” 베트남 경제가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GDP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여전히 꽁꽁 닫혀 있다. 물가 상승과 일자리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계는 필수재 위주로 지출을 제한하고, 불필요한 소비는 미루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사무직 근로자 남(Nam) 씨는 “작년보다 월급이 조금 올랐지만 생활비 부담이 커져 먹거리·연료·공과금 외에는 지출을 줄이고 있다”며 “물가가 빨리 오르다 보니 계획보다 쉽게 지출이 초과될 수 있어 매번 조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호찌민시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란(Lan) 씨도 “손님들이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프로모션을 기다리는 경우가 늘었다”며 “고가 제품은 구매를 미루면서 매출 회복이 더디다”고 전했다. GDP 성장에도 소비심리 ‘최저치’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 조사기관인 월드패널(Worldpanel by Numerator)의 2분기 FMCG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GDP는 산업·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자 신뢰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1년 수준까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상파울루 2025년 8월 28일 --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CATL이 남미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저장 전시회인 스마터 E 사우스 아메리카 2025(Smarter E South America 2025)에 처음 참가하여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TENER 스택은 현재 세계 최초의 스택형 9MWh급 초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CATL의 다양한 셀 기술에 따라 최대 5년간 제로 열화(zero degradation) 또는 고온 내성 기능을 제공한다. 남미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CATL의 지역 내 지속가능 에너지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레이 시(Ray See) CATL 미주 에너지저장사업부 총괄 사장은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응용 분야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탈탄소화를 위한 폭넓은 응용 분야에서 검증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남미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까다로운 조건에 맞
고혈압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약물치료도 효과적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혈압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운동법을 추천한다. 아기 요가 자세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춰준다. 또한 몸을 진정시켜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방법: 아기 자세를 취하려면 먼저 매트 위에 무릎을 꿇고 엄지발가락이 서로 닿도록 한다. 무릎을 넓게 벌리고 허벅지 사이로 몸을 낮춘다. 이마를 바닥에 대고 팔을 앞으로 쭉 뻗거나 몸 옆으로 뻗는다. 자세를 취하는 동안 깊고 천천히 호흡에 집중하여 이완을 더욱 깊게 한다. 플랭크 자세는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이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은 수축하지만 길이는 변하지 않는다. 수축 후 근육이 이완되고, 이완은 혈관 확장을 자극하여 혈압을 낮춘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장기적인 고혈압을 낮출 수 있다. 방법: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손을 어깨 바로 아래에 놓는다.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에 힘을 주고 눈은 손목을 바라보면서 발가락을 들어 올린다. 엉덩이가 처지지 않도록 하고 고르게 호흡하
베트남 기상당국은 28일 오전, 동해 북동부 해상에서 약화됐던 열대저기압대가 다시 세력을 키워 중부 해안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열대저기압대는 풍속 초속 17m(시속 61km), 순간 최대풍속 초속 25m(태풍 9등급)에 달하며 시속 15km 속도로 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어젯밤 한때 6등급까지 약화됐던 세력이 다시 강해진 것이다. 예보에 따르면 열대저압부는 시속 15~20km로 이동해 29일 오전에는 호앙사(파라셀) 제도 인근 해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세력을 유지한 채 30일 오전까지 응에안~다낭 해역에 접근한 뒤 내륙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해상 강풍·높은 파도 주의 현재 동해 북동부 해역(호앙사 포함)에는 풍속 초속 17m, 순간풍속 초속 25m에 이르는 강풍과 함께 2~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은 “아직 내륙에 대한 직접 영향은 불확실하지만, 해상 선박은 항해와 조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태풍 ‘카지키’ 피해 여파 심각 불과 사흘 전, 태풍 카지키(Kajiki) 가 탄호아~하띤 지역에 상륙하면서 최대 초속 40m(태풍 13등급)에 달하는 강풍과 폭우
베트남 완성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 가 프리미엄 브랜드 ‘락홍(Lạc Hồng)’ 을 출범하며 첫 모델 ‘락홍 900 LX’ 를 선보였다. 이번 신차는 국가 원수급 인사를 위한 전용 SUV로 설계됐으며, 2025년 8월 28일 하노이 동안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독립–자유–행복 80년 여정’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락홍 900 LX는 베트남 외교부 요청에 따라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오는 9월 2일 열리는 국경일 8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 정상단 의전차량으로 투입된다. 빈패스트는 현재 방탄차 2대, 일반차 10대를 이미 납품한 상태다. 성능 및 제원 락홍 900 LX는 표준(Standard) 과 방탄(Bulletproof)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표준형은 전·후륜 각각 150kW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300kW(402마력)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620Nm이며, 배터리 용량 123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595km 주행이 가능하다. 방탄형은 중량이 5톤 이상으로 늘어난 대신 출력이 455마력으로 보강됐다. 주행거리는 450km로 줄었으며, 휠 크기는 19인치로 적용됐다. 디자인 및 상징성 차명 ‘락홍’은 베트남 민족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베이, 2025년 8월 28일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QD-OLED 게이밍 모니터, AORUS FO27Q5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500Hz의 초고주사율,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 0.03ms GtG 응답 시간을 자랑하는 이 27인치 QHD OLED 디스플레이는 경쟁 게이밍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DP 2.1 UHBR20 지원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AI 전술 기능(AI Tactical Features) 및 AI OLED 케어를 갖춘 FO27Q5P는 속도, 선명도, 미래형 연결성 등을 융합하여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e스포츠 전문가와 FPS 매니아를 위해 설계된 AORUS FO27Q5P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응성과 시각적 몰입감을을 제공한다. 0.03ms GtG의 응답속도, 5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HD(2560x1440) OLED 패널은 기존 LCD보다 최대 10배 빠른 반응성을 자랑하며, 모든 프레임에서 정밀하고 선명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기가바이트 모니터로는 최초로 VESA ClearM
또럼( 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8월 27일 “제14기 중앙위원회(정위원·후보위원 포함)는 47세 이하 청년 간부를 10% 이상 포함할 예정이며, 여성 및 소수민족 간부 비율도 **10~12%**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서기는 이날 오전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회 창설 80주년 및 9·2 국경절 기념 행사에서 역대 국회의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가 역대 의원들을 한자리에 모은 첫 공식 행사다. 럼 총서기는 2026년 1분기 열릴 제14차 당대회에 대해 “역사적 전당대회가 되어 국가를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 시대로 이끌 것”이라며 “당의 인사 정책은 질적 우수성과 구조적 균형에 중점을 두고, 당과 인민으로부터 신망받는 인물을 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출될 동지들은 모범적이고 청렴해야 하며, 생각하고 도전하고 책임을 지며, 개인의 이익을 공동체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14차 당대회의 새로운 특징 이번 전당대회의 특징은 기존의 ▲정치보고서 ▲사회경제보고서 ▲당건설보고서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 정치보고서’**를 채택한다는 점이다. 또한 임기 전체에 적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