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2월 31일: VN-지수는 올 해 12% 이상 상승하며 한 해를 마감

주식은 한 해를 거의 1,267포인트까지 하락 마감했지만, 많은 변동 끝에 전체적으로 12.1% 상승했다.

 

2024년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VN-지수는 거의 하루 종일 기준치를 밑돌았다. 오전에는 유동성이 낮아 지수가 많이 하락하지 않았다. 어제의 강한 상승 이후 HDB가 조정되고 YEG의 코드가 바닥 가격으로 돌아온 것을 제외하면 주식은 계속해서 동기가 부족했다.

 

그러나 점심시간 전 우량주에서 매도 압력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지수가 하락 지점으로 밀려났다. 오후에는 우량주 중심으로 거의 횡보했다가 ATC 세션에서 추가 조정을 받았다.

 

 

VN-지수는 어제보다 약 5포인트 하락한 1,266.78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했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주가는 137포인트(12.1%)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 VN-지수는 연초 1,132포인트에 육박했던 저점에서 6월 중순 1,301포인트 이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오늘 유동성은 이전 세션과 크게 다르지 않아 11조 5,600억 동을 넘었다. 투자자들은 올해 마지막 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시장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HNX 지수는 올해 마지막 세션에서 하락하여 227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했다. 올해 지수는 4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UPCoM 지수는 95포인트 이상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2% 이상 상승한 올해는 주식 시장이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포인트 상승)을 기록한 해이지만,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전에는 2020년에 VN-지수가 하반기에 좋은 회복 모멘텀을 보여 15% 가까이 상승했다. 2021년에는 긍정적인 발전과 장기간의 상승 추세로 인해 이 지수가 36% 가까이 급격히 상승했다. 순조로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2022년 증시는 33% 가까이 하락하며 매우 우울하게 마감했다.

 

VP맹크 증권(VPBankS)의 시장 전략 담당 이사인 쩐호앙손은 2024년은 VN-지수의 전반적인 성과에 있어 성공적인 한 해라고 말했다. 베트남 주식시장은 세계 및 지역의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고성장 그룹에 속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시장만큼은 아니지만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한국 등 많은 아시아 국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위의 발전을 통해 베트남이 이 지역의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 변동은 많은 시장 관찰자의 예측 범위 내에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의 실적은 상당히 동기화되지 않아 올해 투자자들에게 놀라운 요인으로 간주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투자자들은 두 세션의 주식 매수 후 약 3,020억 동을 순매도로 바꿨다.

 

올해 초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90조 동 이상을 순매도했으며, 이는 35억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이는 24년 이상의 주식 시장 운영에서 기록적인 수치이다. 지난 20개월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4년 1월에야 일시적으로 매도를 중단했다.

 

드래곤캐피탈증권(VDSC)의 개인 고객 부문 수석 이사인 응웬티타오누 씨는 주식이 1,200~1,300포인트 범위에서 횡보한 한 해 동안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교훈은 규율, 인내심, 위험 관리의 중요성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의점은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각심을 늘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계획을 가지고 투자하고, 장기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시장 변화에 대처해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교훈은 2024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 투자 여정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전문가는 강조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