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중 탄소 목표 달성 위해 중저압 전력 시스템 장비에 집중 협력 상하이, 2025년 11월 15일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 2727, SSE: 601727)와 지멘스(Siemens AG)가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서 '지능형 그리드 – 중•저압 신형 전력 시스템 장비 조달 프로젝트(Intelligent Grid – Medium-Low Voltage New-Type Power System Equipment Procurement Project)'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중•저압 전력 시스템 장비 분야의 혁신을 심화하고,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 추진을 통해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시장 확대, 녹색 전환 및 지능형 업그레이드를 가속하고, 상호 이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전력망을 위한 표준 프로젝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상해전기의 주도적 역할을 부각하며, 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12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SFF)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의 글로벌 페이 서비스는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 시장에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해외 사용자는 자국의 결제 앱으로 한국 내 음식점, 카페, 패션, 뷰티 매장에서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국 4만 대 이상의 ATM에서 원화(KRW)를 즉시 인출할 수 있다. 복잡한 환전이나 계좌 개설 없이 결제와 출금이 모두 가능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쿠콘은 △200만 개 이상의 모바일 QR 가맹점 △10만 개 이상의 대형 프랜차이즈 △4만 대 이상의 ATM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페이 △로컬 페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 차세대 글로벌 결제 유통망 구축 전략을
베트남 람동성 달랏 람비엔 광장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5 KOREA–VIETNAM POP-UP FESTA IN DALAT’가 13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 주도로 달랏 중심광장에서 태극기가 공식 게양된 최초의 한국 행사로 기록되며 한국·베트남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DHI GROUP 안 효선 회장은 중남미와 베트남에서의 30여 년 민간 외교 활동으로 이미 신뢰를 받은 인물로, 이번 페스타는 그의 장기간 공적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 회장은 35년간 중남미에서 교민과 기업을 위해 봉사하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포장을 수훈했고, YTN WORLD를 중남미에 보급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베트남 진출 후에는 ‘음악의 불모지’였던 현지에서 신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베트남 음악 인재를 한국 유학으로 연결하고, 해당 인재가 훗날 호치민 음대 교수가 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올해에는 동나이성 2,000명 규모 성당의 1905년산 낡은 종을 대신해 프랑스에서 제작한 새 종을 기증하며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을 받았다. 이번 달랏 페스타에는 한국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해 건강식품·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4일 -- LODD 오토노머스(LODD Autonomous)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아부다비에서 설계, 제조, 시험을 완료한 아랍에미리트(UAE) 최초의 하이브리드 수직 이착륙(VTOL) 대형 수송기인 힐리(Hili)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이날의 역사적인 행사는 아부다비 자율주행 주간(Abu Dhabi Autonomous Week)의 일환으로 알 아인에 있는 에미리트 팔콘 항공사(Emirates Falcon Aviation)의 LODD 시험 비행 시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의 첫 비행 성공은 UAE 자율 항공 기술 발전과 차세대 화물 운송 분야의 중대한 국가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힐리의 첫 비행 성공은 LODD 오토노머스의 기술 측면과 운영 측면에서 의미심장한 업적이자, 첨단 항공우주 시스템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UAE의 기술력이 향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안전을 가장 중시하는 집중 개발 프로그램을 거쳐 탄생한 힐리는 엄격한 성능 기준을 충족하면서 최단 시간 내 비행 준비를 마쳤다. UAE가 신속, 정확하고 안전하게 미래
오리온 그룹의 베트남 자회사인 오리온푸드비나가 베트남 제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는 오리온의 베트남 장기 투자 및 지속가능성 전략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베트남 북부 박닌성의 옌퐁 2C 산업단지에 위치한 옌퐁 2C 공장은 연포장재 생산에 특화될 예정이다. 52,600㎡ 규모의 이 시설에는 필름 제작 작업장과 현대식 물류 창고가 포함된다. 이 공장은 2005년 남부 빈증성(Binh Duong)의 미푹(My Phuoc) 공장과 2007년 박닌성(Bac Ninh)의 옌퐁(Yen Phong) 공장에 이어 오리온의 베트남 내 세 번째 생산 시설이다. 공사는 1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1단계에는 2개의 생산 라인과 1만 팔레트를 수용할 수 있는 창고를 갖춘 단층 필름 생산 작업장이 포함된다. 2단계에서는 4개의 필름 라인으로 확장하고 8개의 제과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 신규 공장이 동남아시아 사업의 전략적 제조 허브로서 베트남의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장은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연포장재 생산에 투자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리빌더AI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2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한다. 리빌더AI는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하나의 플로로 연결하는 솔루션 ‘VRING:ON’으로 패션테크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AI 기술이 전통적인 패션 산업의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RING:ON은 디자인 스케치부터 실제 공장 생산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패션 제조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조 프로세스 혁신으로 시간·비용 대폭 절감 VRING:ON은 단순히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존 디자인 AI들과 달리 ‘제조 가능한 디자인’과 ‘판매 페르소나를 고려한 디자인’ 생성에 집중한다. 결국 잘 판매되는 디자인을 생성해야 하고, 저렴하고 최적화된 제조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빌더AI는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장을 기존의 다른 패션 AI 기업들이 타기팅하는 의류 시장과 달리 신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오는 11월 13일(목) 오후 2시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서 운영 중인 4개 분과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AI(인공지능) 융합이라는 최신 트렌드 속에서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됐으며, 현재 113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산·학 상호협력 연합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는 △미래전략 △인재양성 △윤리제도 △기술표준분과로 연간 운영되며, 각 분과는 민·관·산·학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된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며, 소통과 교류의 장(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AI가 가상융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적으로 고려해 AI가 융합된 최신 기술, 미래 동향, 관련 법안, 그리고 인재 양성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비댁스(BDACS)가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 기업 리플(Ripple)이 선정한 ‘Innovation Award 2025’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Ripple Swell 2025’ 행사에서 11월 4일(현지시간, 5일 한국시간) 발표되었다. 리플 이노베이션 어워드(Ripple Innovation Awards)는 전 세계 리플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낸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비댁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 기술력, 철저한 보안체계, 디지털 자산 인프라의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리플이 강조하는 ‘실사용 중심의 혁신(Real-World Utility)’ 영역에서 비댁스가 구현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tion)’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은 KRW/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간 효율적인 온/오프램프 제공, 스테이킹, 에스크로, 렌딩, 거래지원(OES) 등 기관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토탈 서비스이다. 더불어 비댁스와 함께